게임한지 어언 1년 10개월 만에 드디어 용사 등급까지 올렸다. 용사등급은 전투력 기준 상위 3% 이내에게만 주는 등급이다. 상위 3%라고는 하지만 유저 기준이 아니라 캐릭터 기준이다. 한 유저가 캐릭터를 여러개 생성할 수 있고, 투력이 높은 유저들은 서브 캐릭터들도 내 주 캐릭터보다 높기 때문에 실제로 나보다 투력이 높은 유저수는 얼마 안된다. 우리서버에서 오천명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
전체 등수. 투력은 새벽보다 조금 올랐다.
어쨌든 게임하면서 한가지 과업을 완수해 뿌듯하다. 이 등급을 언제까지 유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오늘은 뿌듯한 날이다.
하둠의 영역 업데이트 이후, 2019.08.07에 하둠 장비가 추가되었다. 하둠 장비중 심연장비이름이 "발란"이다. 참고로 이날 업데이트된게 조금 많다. 태고/공허등급 장비도 이때 나오고, 차원의 수정도 이때 나왔다. 본격적인 태고 장비의 시대가 시작된 셈이다. 그중에 발란 갑옷을 찍어 올려본다. 기본적으로 칼라스 갑옷 외형에 색을 자주색으로 변경한걸로 생각하면 된다.
2019.07.11 출시된 '란' 캐릭터와 함께 란 전용 의상도 출시되었다. 전캐릭 공통 의상인 라르아이헨W와 슈다드 의상 외에, 호접란이 출시되었다. 참고로 호접란(팔레놉시스)은 나무에 붙어 사는 착생란으로 분홍 또는 흰색 꽃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에는 검은색 또는 금색으로 출시되었는데 흰색으로 출시안된게 좀 아쉽다.
팔레놉시스. 이미지출처: 위키피디아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키우려 했던 캐릭은 이제 다 나왔다. 위치, 금수랑, 다크나이트 그리고 란. 이렇게 4가지 캐릭터다. 이후 샤이도 해보고 싶긴 한데 언제 나올지 모른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란은 각성 캐릭으로 나오지 않아 좀 아쉽다. 각성된 란의 무기가 바로 혈류인(사슬 달린 이도류)인데 이게 좋아보였는데 말이다. 언젠간 나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