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SD카드 읽기 전용 오류 해결 방법
SDXC 카드. 왼편에 홈이 파여져 있는 곳이 읽기전용 락이다.
SD카드에 쓰기 작업이 안되는 경우 아래를 확인
1. SD카드의 쓰기방지탭이 LOCK 위치에 있는지 확인. LOCK위치에 있으면 읽기전용으로 된다.
2. SD카드를 어댑터에 끼워 사용하는 경우 어댑터의 쓰기방지탭위치를 확인해본다.
3. SD카드 리더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SD카드를 끼운채로 리더기에 연결된 USB케이블을 뺏다가 다시 인식시켜본다. 드라이버를 다시 로드시키기 위해서다.
4. PC를 종료했다가 다시 켜 본다. 드라이버를 다시 로드시키기 위해서다.
1번부터 차례대로 수행해보자. 가장 쉬운거 부터 썼다. 결과적으로는 락을 풀고, PC를 껏다 켜면 된다는 이야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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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입자(Higgs boson)
- 다른 소립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소립자. 표준모델에 의하면 이 세계는 힉스입자로 가득차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이 소립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는데요, 이제 거의 발견하는 걸로 되는거 같네요. CERN의 LHC에서 거의 발견이 확실시 된다고 합니다.
LHC의 실험 이미지. 선은 소립자가 변한 물질이 날아간 궤도. 이 궤도와 질량(에너지)를 분석해 소립자의 종류를 추정한다. 출처: CERN
- 힉스입자를 포함해, 소립자를 직접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 없습니다. 소립자는 시간이 지나면 다른 측정 가능한 물질로 변하는데 이 물질들을 측정해 변하기전의 소립자를 유추해보는 거죠. 문제는 변하는게 확률이 있습니다. 소립자는 몇%의 확률로 A로 변하고 몇%의 확률로 B로 변한다는 식입니다. 표준모델로 몇 %인지는 계산 가능하기 때문에 수백만번 실험해봐서 %가 동일하게 나오면 원래 입자는 예측한 소립자가 맞는다는 식인거죠. 따라서 수백만번 실험해보는데 시간이 필요한겁니다.
- 현재 LHC에서 충분할 정도로 실험을 반복해 의미있는 수치에 도달했다는 의미입니다. 이 작업이 2012년 말이면 거의 완료됩니다.
- 아직 발견이 확정된 것도 아닌데 왜 서둘러 발표했는지는 모릅니다만 (저도 기사 제목만 보고 발견 확정된건줄 알았습니다) 요즘의 유럽 재정위기와 무관치 않다고 보는 견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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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N, LHC: http://windy.luru.net/454
Netgear ReadyNas Duo RAIDiator 4.1.9 업그레이드
- 약 일년만에 또 업그레이드. 미미한 업그레이드이긴 하지만, 어쨌든 안해주는것 보다는 좋네요. Duo가 나온지 4년이 넘은거 같은데요.
ReadyNAS Duo
- 보안 패치도 있고, CIFS가 윈도 2008 R2와 좀 더 잘 작동하게 해주는거 같음. DLNA 도 업데이트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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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gear ReadyNas Duo 업그레이드 방법: http://windy.luru.net/1044
K-컨슈머리포트
읽다보면 재미있는거 많음. 미국의 컨슈머 리포트만큼의 역사와 공신력, 영향력은 아닐지라도 시도는 좋은 듯. 한달에 두세건은 올려주니깐 가끔 가서 읽어보면 재미있는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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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컨슈머리포트: http://www.smartconsumer.go.kr
컨슈머리포트: http://www.consumerreports.org
꿀벌이론(일벌이론)
꿀벌
1. 벌이 100마리가 있는 집단 A를 살펴보면, 25마리는 열심히 일하는 벌, 25마리는 게으른 벌, 나머지 50마리는 그낭 중간 정도 하는 벌이라고 한다.
2. A집단과 다른 3곳의 집단에서 게으른 벌 25마리씩 모아 100마리의 집단 B를 만들고, 열심히 하는 벌 25마리씩 모아 100마리의 집단 C를 만들자.
3. 집단 B와 C도, A처럼 25:50:25로 일벌의 행동이 나뉜다. 즉 게으른 벌만 모으거나, 열심히 일하는 벌만 모아도 "집단"이 되면 결과적으로는 구성비는 같다진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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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분명.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 지어낸 이야기라는 의심도 가지만 증거는 없다. 하지만 이 이론(?)을 인용하는 이유는 수긍이 가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어떠한 집단이던 노는 사람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자의던 타의던간에 말이다.
집단에는 필연적으로 생기는 일이니, 노는 사람도 일정양의 재화를 가져가야하지만, 열심히 일한 사람보다 더 많은 재화를 가져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보장되어야 한다는게 내 지론이다.
플래시 메모리 종류
※ SLC(Single Level Cell)
- 셀당 1비트 저장
- 고성능, 저전력, 빠른 쓰기 성능
- 100,000회 쓰기
- 가격이 비쌈
※ MLC(Multi Level Cell)
- 셀당 2비트 저장
- SLC에 비해 느린 쓰기 성능
- 10,000회 쓰기
- 같은 용량인 경우 SLC의 절반 정도의 가격
- 수명을 SLC급으로 개선한 eMLC도 나와있음
※ TLC(Triple Level Cell)
- 셀당 3비트 저장
- MLC에 비해 느린 쓰기 성능
- 1,000회 쓰기 (3년 정도 예상, 수명이 매우 짧기 때문에 A/S기간도 짧다)
- 같은 용량인 경우 MLC의 절반 정도의 가격
잘만 U3M SLC 32GB. SLC 타입 USB 드라이브다. 현재 약 10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다.
※ USB메모리인 경우 부팅 및 파티션 가능여부, 윈도 비스타 레디 부스트(Ready Boost) 가능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 요즘 나오는 저렴한 USB 메모리의 경우 대부분 TLC다. MLC만 되어도 좋은 제품인 셈. SLC로 된 제품은 거의 없다.
※ NAND 플래시메모리와 NOR 플래시 메모리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룸. 지금은 NAND 플래시 메모리가 대세다.
드라이브 코스 - 595 지방도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서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까지 약 10KM정도 길이의 지방도. 인터넷엔 '595국도'라고 표시해놓은게 있지만 지방도다.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태화산과 국지산및 남한강 상류를 끼고 도는 강변도로다.
하지만 595지방도로만 가지는 않고, 단양의 고수대교에서 59번 국도를 타고 드라이브를 시작한다. 그냥 강을 따라 쭉~영월까지 올라가면 되는 코스다.
길은 구불구불하지만 주변의 기암괴석과 남한강, 단풍에 여러가지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가을철에는 꽤 붐비는 곳이라고 한다. '休'(쉴 휴)에는 적절하다고나 할까. 울집에서의 거리는 약간 멀다.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단양까지 가야하니까 말이다.
이번 가을에 도전~은 불가능하겠군요. 끄끄
세계 인신매매 보고서 2011
미 국무부는 6월 21일에 세계 인신매매 보고서 2011을 발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등급이네요. 일본은 2등급입니다. 북한은 3등급.
우리나라는 1등급이긴 하지만, 원양어선과 관련된 인권침해사례 하나가 발표되었다고 하네요. 그나마 1등급한것도 인권위원회의 역할이 있었다고 봅니다.
보고서 일부 발췌. Ghana is the 10th largest producer of gold in the world. Accordingto Free the Slaves, much of Ghana’s mining industry is made upof artisanal miners, including some 10,000 children, who oftenoperate in unregulated, illegal mines.
일본이 2등급이라는게 놀랍네요. 아직 일본엔 인신매매 관련 법안이 없다는것도 지금에서야 알았습니다. 그래도 '선진국'이라고 합니다만 아직 인권에 대해서는 멀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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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fficking in Persons Report 2011: http://www.state.gov/j/tip/rls/tiprpt/2011/index.htm
대한민국 보고서: http://korean.seoul.usembassy.gov/p_sr_062911b.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