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한지 어언 1년 10개월 만에 드디어 용사 등급까지 올렸다. 용사등급은 전투력 기준 상위 3% 이내에게만 주는 등급이다. 상위 3%라고는 하지만 유저 기준이 아니라 캐릭터 기준이다. 한 유저가 캐릭터를 여러개 생성할 수 있고, 투력이 높은 유저들은 서브 캐릭터들도 내 주 캐릭터보다 높기 때문에 실제로 나보다 투력이 높은 유저수는 얼마 안된다. 우리서버에서 오천명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
전체 등수. 투력은 새벽보다 조금 올랐다.
어쨌든 게임하면서 한가지 과업을 완수해 뿌듯하다. 이 등급을 언제까지 유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오늘은 뿌듯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