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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250m짜리 소행성 [2007 TU24]가 1.4418LD(약 530,000㎞) 차이로 충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의 두 사진은 행성의 궤도와 지구의 궤도를 그린 그림입니다. 아래그림에서는 아예 붙어있네요. 어쨌든 다행입니다. 저거 충돌하면 우린 다 죽을지도 모르니까요. 공룡이 멸종한 원인으로 추정되는 것 중 하나가 소행성의 충돌입니다.
지구에 소행성이 충돌 -> 엄청난 양의 먼지/수증기가 하늘로 오름 -> 먼지와 수증기가 지구로 오는 햇빛을 가림 -> 지구의 냉각 -> 온도차이로 인한 식물 멸종 -> 식물멸종으로 인한 동물 멸종
이런 시나리오죠.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7 TU24]는 2007년 10월 11일에 아리조나주의 Catalina Sky Survey에서 발견했다네요. 상당히 근접 하는 소행성인데 발견이 조금 늦지 않았나 싶습니다. 좀 더 일찍 발견해야 로켓을 발사할 시간이라도 있어야죠. ^^
2004 XP14라는 소행성이 2006년 7월 3일에 432,308㎞차이로 충돌 안한적 있습니다. 1.1LD입니다. 이 이후로 PHA라는 말이 익숙해졌죠.
PHA(Potentially Hazardous Asteroid)
지구와 0.05AU 이내로 접근하는 지름 150m 이상의 소행성을 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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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U(Astronomical unit) = 지구와태양사이의거리 = 149,597,870㎞
1LD(lunar distance) = 지구와 달사이의거리 = 384,403㎞ = 0.0026AU
http://ssd.jpl.nasa.gov/sbdb.cgi?sstr=2007%20TU24;or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