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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장치간 통신(D2D, Device To Device), 사물간 통신(M2M, Machine To Machine)

다른 말이지만 지향하는 건 결과적으로 동일하다. 가장 최근에 통용되는 말이 IOT다. 모든 사물에 주소를 심고 가벼운 통신 칩을 심어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한다는다는게 핵심이다.

모든 기기에서 인터넷이 되게 하는건 마음만먹으면 모두 가능했지만 문제는 비용이다. Ehternet, Wifi를 이용하던가 3G/LTE같은 기술을 장치에 심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PC나,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밖에 없었다. Bluetooth가 나와 장치와 장치를 연결하게 해줬지만 인터넷과는 거리가 멀었다. RFID가 나오면서 저렴하게 무선 통신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역시 인터넷과는 거리가 멀었다. 10000원짜리 물건에 20000원짜리 이더넷 모듈을 탑재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말이다. 그리고 이런 기기에 IP를 설정할 수 있도록 버튼을 만들고 화면을 만드는건 더 많은 비용을 요구했다.

하지만 IOT는 그보다 더 저렴하게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IOT라는 말은 1999년 캐빈 애시톤이라는 사람이 만든 말이지만, 완성된 기술이 아닌 이제 시작인 기술이다. 하지만 이젠 매우 저렴한 가격에 이것을을 연결해줄 수 있는 날이 올 것으로 생각한다.

사물에 아예 IP를 넣어서 출시하는 것이다. 최소한 설정을 위한 장치가 빠지고 칩 하나로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칩하나로 두 기기가 서로 통신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IP가 필요한데 이는 IPv6의 등장으로 가능해졌다.

IOT설명한 곳에서 IOT를 만드는 목적인 '가격'을 안 써놓은 곳이 많아 답답해 쓴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