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cak 알고리즘이라고도 불리는 SHA-3가 표준화 되었습니다. (표준화된지는 꽤 되었습니다) NIST에서 SHA-2를 대체할 의 해시 함수 대회에서 선택된 알고리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것도 좋아보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이게 표준으로 정해졌고 아마 SHA-2를 뒤이은 알고리즘이 될겁니다.
규격은 총 6가지가 정의되어있습니다. SHA3-224, SHA3-256, SHA3-384, SHA3-512, SHAKE128, SHAKE256 이 그것입니다. SHA-2가 그랬듯 나중에 더 추가되겠지만요. 공개된지 1년이 넘었습니다만, 아직 SHA-3가 지원되는 라이브러리가 많지 않습니다. 머 그런건 차차 나아지겠지만요.
스프래틀리 군도는 남중국해 남부 해상에 있는 군도다. 필리핀, 베트남, 중국과 인접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이 군도는 역사적으로 중국의 영토이며 EEZ를 선포하려 하고 있다.
스프래틀리 군도와 점유한 나라들
하지만 역사적으로 중국의 영토가 될 수 없다. "영토"의 조건을 만족하지 않기 때문이다. 너무 작은데다 군도중 가장 높은 곳이 4미터 정도 된다. 이정도 높이는 만조시 물에 잠긴다. 즉 섬이라고도 할 수 없고,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은 더욱 아니다. 우리나라의 이어도처럼 암초일뿐이다.
이걸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으니 황당하다는 거다. 국제상설중재재판소에서도 아예 암초로 규정해놓고 있다.
상업적인 가치는 꽤 있다고 한다. 석유와 천연가스가 많을 것이라고. 하지만 국제법상 공해이기 때문에 어느 한 나라의 일방적인 점유는 불가능하다.
※ ADB에서 shell 의 top 명령을 띄워보면 android.process.media 프로세스가 CPU를 많이 점유하고 있다. android.process.media 는 미디어 스캔 및 미디어 캐시를 이때문에 배터리도 빨리 소모되고 폰도 더 느려진다. 아래는 ADB를 연결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프로세스를 조사한 화면이다. 23%의 CPU점유율을 볼 수 있다.
User 10%, System 38%, IOW 3%, IRQ 0% User 55 + Nice 78 + Sys 469 + Idle 575 + IOW 42 + IRQ 0 + SIRQ 2 = 1221
PID PR CPU% S #THR VSS RSS PCY UID Name 31150 3 23% S 14 597616K 35768K bg u0_a36 android.process.media 666 3 18% R 1 0K 0K root kswapd0 31168 2 2% S 24 725352K 60624K fg system com.android.settings
※ 해결 방법은
- "미디어 저장소"라는 앱의 데이터와, "갤러리"라는 앱의 데이터 삭제한 후, 폰을 다시 시작한다.
- 보통 애플리케이션 관리자에서, 전체 탭으로 들어가 앱을 선택하고 데이터 삭제를 눌러주면 된다.
- 필요 없는 미디어 파일(이미지, 음원, 동영상 등)은 지운다. 폰 안의 모든 미디어 파일을 지우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원래 부팅 후 몇분 동안은 android.process.media 프로세스가 작동한다. 이건 문제되는 것이 아니다.
※ 우리시간 2016.06.24 일 마감된 영국의 브렉시트 가부 투표에서, 결국 브렉시트를 찬성하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브렉시트 투표 결과. (from BBC)
※ 브렉시트(BREXIT)란 BRitish + EXIT 의 약어로, 영국이 EU 에서 탈퇴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영국이 EU 탈퇴를 위해 선거를 했고, 선거결과는 탈퇴하는것으로 결론났다는 거죠.
※ 일단 단기적으로는 영국의 금융 혼란이 예상되고 세계 증시의 반응은 예상대로 폭락했습니다만, 장기적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좋아질 것이다/나빠질 것이다"로 나누면 나빠질 것이다이지만, 잘 모르겠다도 설문에 포함하면 이게 더 많으니까요.
※ 브렉시트에 가장 안좋은쪽으로 영향 받은건 일본입니다. 아베노믹스의 종말이라 부를 정도로, 엔고 현상이 재발했습니다. 4년동안 떨어뜨려놨던 엔을 단 하루만에 원래대로 복귀했다고 하네요. 주가도 떨어질테고, 얼마 남지 않는 선거에도 아베가 낙승할거라고 예상되었지만 이 사건이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상되네요.
인공지능의 발달 만큼 흥미진진한 분야가 유전자 공학 분야다. 특히 유전자 조작을 통해 원하는걸 이루는 분야 말이다. 이미 생물의 DNA에 원하는 유전자를 넣거나 빼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유전자의 기능만 잘 분석되고 특정 유전자가 하는 일이 무었인지만 확실하게 알고 있으면, 특정 생물에 원하는 기능을 넣을수 있다.
위키피디아에 소개된 진 드라이브 원리 이미지. 필자는 무슨 의미인지 모른다.
아직은 유전자가 많은 고등 생물에게는 시도되진 않았지만, 이것도 머지 않았으리라 본다. 영화에서 본 초인을 만들어낼 수 있는 날도 머지 않았을듯. 특히 유전자 병을 가진 사람들에겐 희소식이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진 드라이브는 조작된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 넘겨주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 멘델의 유전법칙에 의해 특정 유전자가 다음세대에 전달될 확률은 50%이지만, 진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다음세대에 100% 전달된다. 이게 위력적인 이유는 세대 교체가 빠른 종인 경우엔 정말 순식간에 종의 DNA가 빠뀌기 때문이다.
원리는 유전자 가위(특정 유전자를 잘라내거나 붙일 수 있는 유전자)를 DNA에 삽입하는 것이다. 유전자가 유전되어도 바로 잘라버리기 때문에 특정한 유전자는 대를 이을 수 없게 된다. 원래 이론적으로만 나오다가 CRISPR 이라는 유전자를 발견하면서 각광받게 되었다.
CRISPR 원리 (출처: 위키피디아)
문제는 특정 유전자를 잘라내는 유전자가 오류가있어 다른 유전자를 붙이거나 잘라내는 경우가 발생할 경우, 해당 유전자를 가진 동물이 잡아먹힐 때 잡아먹은 동물에게 영향이 있을지 예측하기 힘들다는 거다.
(그나마 다행인건 진 드라이브는 인간에게 적용이 어렵다. 인간은 다음 세대가 늦게 나오기 때문이다. 게다가 진드라이브임을 인간이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인경우 대책을 세운다)
어차피 타블렛은 특허 때문에 와콤 아니면 안된다. 게다가 와콤의 품질도 상당한 수준이고. 적어도 전자기유도식 타블렛은 와콤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미디엄 기준 35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다. 어차피 성능이야 문제가 있었던게 아니고. 스펙이 궁굼한건 아니다. 관심은 오직 가격뿐이다. 지갑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Cintiq 을 사겠지만 나같은 서민은 솔직히 타블렛도 감지덕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