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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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경주 교동법주

언젠가 경주 놀러갈 때 꼭 사오리라고 생각하는 술 중 하나. 중요무형문화재 86-3호로 지정된 술이다. 전통방식으로 빚어낸 우리나라 전통 술이다. 언젠가 꼭 가서 맛보리라 하는것.

우리나라 전통 술 답게 달고, 우리나라 음식과 같이 먹으면 좋다. 육포나 전이 좋다. 전통주답게 향이 짙기 때문에 강햔 향을 내는 안주에도 절대 지지 않는다.

아래 세트가 현재 8만원 상당에 팔리고 있다. 인터넷 주문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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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교동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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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당진 면천두견주

두견주는 진달래꽃으로 만든 술이다. 진달래향이 은은하게 피어오른다. 중요무형문화재 86-2로 지정되었는데 인터넷에서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듯. 언젠가 당진 갔을때 한번 사올 생각이다.

700ml 두병에 3.0 만원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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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면천두견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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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김포 문배술

중요무형문화재 86-1으로 지정된 술. 술에서 배 향이 난다 하여 문배술이라 불린다. 물론 배는 안 들어갔다. 이 향은 고량주 향과도 비슷한데 수수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가격은 23도 한병(375ml)에 6000원 정도 한다. 40도 한병(200ml)에는 13000원 정도다.

아래와 같이 보자기가 들어간 제품은 포장값 포함해 5.9만원이다. 인터넷 주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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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주들은 가격이 생각보다 안 비싸다. 주세가 저렴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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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라니아케아 초은하단

네이처비디오에 나온 우리가 속한 초 은하단의 이름. 라니아케아 (Laniak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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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점이 우리 은하계가 속한 곳이다. 우리 은하계는 위 이미지에서는 점으로도 표시 안될 정도로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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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영화
라푼젤
Tangled

디즈니 영화중 재미있게 본 작품들 중 하나다. 다른 하나는 메리다와 마법의 숲. 물론 겨울왕국은 탑급이지만, 워낙 유명하니 언급을 안하겠다.

연등 날릴 때의 장면은 다시봐도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이런걸 생각할 수 있나 하는 생각.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정월에 연등을 띄우는 행사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 저러다 불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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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라이언 - 카카오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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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쿠션

요즘 핫 하다는 캐릭터 상품 라이언(Ryan). 숫사자이지만 갈기도 머리카락도 없는게 특징이다. 색상은 오렌지 색이라는데 아무리 봐도 노란색이다. 위 이미지는 이번에 들어온 "라이언 후드 쿠션"

아직은 규모 면에서 다른 유명 캐릭터 (예를 들자면 라인이나 포로로등등)에 비해 매출은 적지만 울 아이가 아주 좋아한다고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자연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본 느낌은 헬로키티의 사자판이라는것. 표정이 없고 입이 없기 때문에, 내 마음, 내 기분을 라이언의 얼굴에 투영되어 보인다는게 특징이다. 내가 우울하면 라이언도 우울해 보이고, 내가 기쁘면 라이언도 웃고 있는것 처럼 보이는 셈.

캐릭터 자체도 귀엽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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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파워서플라이 고장
※ 오랬동안 써왔던 파워서플라이 FSP FSP300-60LD 가 결국 고장났다. 전원버튼을 눌러도 켜지지 않는다. 몇일전에 거의 8년째 썼던 HEC 파워도 캐페시터가 부풀어올라서 파워전원은 들어오지만 그냥 폐기했는데, 이번엔 아예 뻥하는 소리와 함께 전원이 더이상 켜지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인건 다른 부품(예를 들어 마더보드)에는 영향 없는듯. 이래서 좋은 파워를 써야 한다. 고장나도 파워만 고장나는게 좋으니 말이다.

※ FSP FSP300-60LD 는 2007.07 출시한 파워다. TFX 규격이고 출시 당시에 볼록 나온 팬 부위때문에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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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LD 는 단종되고 지금은 FSP FSP300-60GHT (2015.08 출시)를 판매한다. 80+ 인증이기 때문에 더 좋아진듯. 가격은 몇천원 정도 더 비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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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닉스 Compact TFX 350W 80Plus EU Standard 와 고민되는 중. 어쨌든 조만간 구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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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환선굴

환선굴에 들렸다. 삼척 대이리에 있는 동굴지대에 있는 동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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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인 근덕면사무소 부근에서 424 지방도를 타고 30분 정도 가면 나온다.

동굴에 처음 가보는데 그 웅장함이 경이롭다. 커다란 동굴에 한번도 안가본 사람들은 반드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번 갈꺼냐는건 잘 모르겠다. 앞으로는 오늘길에 들리는건 찬성하겠지만 일부러 가지는 않을듯. 어쨌든 영화에 나오는 크고 커다란 동굴이 허상은 아닐것 같다.

동굴 깊은 곳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서 주의해야 한다. 물론 탐방로 부근은 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환선굴에도 동굴 입구 부근보다 2배가까지 이산화탄소 농도가 짖은 곳이 있었다. 위험한건 아니지만 오래 머물지는 않는게 좋겠다. (탐방로 자체가 위험하지 않은 곳으로만 되어있다) 온도는 12~18도, 습도는 항상 100% 가 넘는다. 하지만 시원해서 습도가 높은게 짜증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어두워서 곳곳에 조명을 켜 놓았지만 그래도 발목 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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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삼척 여행 - 삼척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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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등대펜션 산내음실. 16만원에 예약. 삼척 여행시 문제점중 하나가 다른 곳 보다 좋은 숙소가 없다는건데 맞는말인것 같다. 그나마 내가 잡은 곳이면 삼척에서도 높은 그레이드에 속한다.

덕산해수욕장이나 맹방해수욕장을 보고 간건데 어째 별로다. 사람도 별로 없고 모래도 까칠하고. 근처 "금다정"이라는 식당에서 한정식으로 밥을 먹고는 바로 삼척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삼척 해수욕장에는 사람도 많고 모래도 좋아서, 그늘막 텐트치고 놀았다. 그늘막 텐트 없었으면 오랫동안 놀지는 못했을듯.

바닷가에 텐트 치면 문제가 모래가 슬금슬금 안으로 들어온다는 거다. 근처 편의점에서 구두솔을 사서 깨끗하게 청소해놓았다.

다음번엔 그늘막 텐트가 아니라 텐트를 치겠다며 다짐하고는 철수. 숙소로 돌아갔다.

펜션에서 잡을 청하고 다음날에는 환선굴에 들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