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펜티엄 4 프로세서의 2.40 GHz 이다. 코드명은 Northwood. 하이퍼쓰레드 지원하는 최초의 프로세서다. FSB는 800 MHz 이다. FSB 가 높으면 높을수록 성능이 좋아졌는데, 인텔은 FSB에 따라 제품명을 구분하지는 않았다. 그냥 FSB 800 짜리는 업계에서는 노스우드 C 로 불렀다. A 는 FSB 400, B는 FSB 533 이다. 펜티엄4중에 가장 성공한 모델이 노스우드 코드명을 가진 펜티엄4다. 이후 프레스캇이 나왔는데 너무 발열이 심해서 악명이 높았다. 꽤 기념비적인 제품이라 아직까지 가지고 있다. 예전에 그렇게 사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못 산 제품이다.
캐시부분을 보면 Trace 라고 되어있다. 펜티엄 4에는 12Kuops 스펙의 Trace 캐시를 사용했다. 구현하기 어렵지만, 빠른걸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그만큼 불필요한 전력소모도 많아지기 때문에 이후에는 Instruction 캐시로 대체되었다. 이후 샌디브릿지 아키텍처에서는 uOp 캐시로 단순하게 구현되기도 했다.
성능은 요즘에는 인터넷을 사용하기도 버겁지만, 당시에는 최고의 성능이었다. 이 CPU를 지원하는 마지막 윈도가 윈도7 이다. 한번 도전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