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3 에 결국 나도 감염되었다. 그냥 몸이 좀 안좋은 상황에서, 감염된 사람과 같이 있으면 거의 걸리는 듯. 어쨋든 일주일간 자가격리해야 한다.
열이 많이 난다. 정말 열이 많이난다. 온 몸에서 땀이 많이 나는데, 체온을 재보면 38도다. 자칫하면 수분 부족일어날것 같아 물을 많이 섭취했다. 코로나19 진단받은 병원에서 준 약 5일치도 꾸준히 먹었다. 다행이도 열 이외에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이상태로 4일차 되니 열은 내렸다. 이제 좀 살만한 느낌.
일주일 지나 격리기간이 끝났지만 목이 안 좋다. 목소리가 걸걸해진 느낌. 계속 콧물이 넘어가는데 어쨋든 병원에 가서 약을 타와 다시 먹었다. 항생제다. 2주째 먹어서 그런지 몸도 꽤 허약해졌다.
주변에 물어보니 꽤 오래간다고 한다. 어쨌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없어져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가 계속 남아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염증이 온 몸에 생긴다고 했다. 특히 심하지만 않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고. 이런 상태가 1달 이상간다고 한다.
SpinFit 에서 최근에 출시한 이어팁이다. IEM(In-Ear Monitors, 모니터링 이어폰)을 기준으로 튜닝되어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22.08.15 에 출시되었다. SpinFit CP145 를 사용할 수 있는 이어폰에 사용 가능하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AKG N5005 나 SONY XBA-N3 에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공식 홈페이지 착용샘플에도 N5005 에 물려있는 사진이 있다.
L,M,S 사이즈를 하나의 패키지로 판매한다. 2.7 만원.
사이즈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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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구매 완료. 후기는 좀 더 써본 후에 작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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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기존것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다. 뭔가 명료하기 들리지 않던 음이 들리는 느낌. 느낌은 맥스 스탠다드와 비슷하다. 오히려 일부 음역 대역에서는 더 강해진 느낌이다. 뭐랄까 BA의 쏘는 느낌이 더 강해진다고나 할까.
오디오 프로에 비해 음이 작아진다. 그래서 볼륨을 기존보다 더 키우고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저음, 고음이 더 강렬해지는것 같기도 하다.
음질은 워낙 주관적인 이야기라 명확하게 쓰기 어렵다. 그래도 이거 하나만은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음을 좋아하는지 몰라도 한번 써볼만한 가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