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에 발생한 사건. 펄어비스 개발PD(캐릭터 밸런스 담당하는 직원인듯)가 특정 길드에 가입해 게임을 한 사건이다. 이렇게 하면 다른 길드의 플레이에 영향을 준다. 즉 게임제작회사 직원이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 게임에 관여한 사건. 일어나면 안되는 사건이다. 게이머들을 바보로 만드는 거니깐 말이다.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게임에서 활용할 가능성이 충분하고, 무었보다 게임 관리 툴을 사용하면 게임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일이 너무 쉽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 처음엔 검은사막 모바일 포럼에 글이 게시되었다고 하나, 지금은 찾을 수 없다. 단지 루리웹에 올라온 글이 박제되어 남아있다.
- 그리고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는 다음날 사실이라고 공지했고 사과했다. 해당 직원의 경우 직위 해제도 바로 단행했고. (징계는 회사에서 절차를 밟아야 하게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 몇일 뒤엔 10000 블랙펄 일괄 지급으로 마무리(?) 된듯. 솔직히 난 피해본게 없기 때문에 무덤덤하다.
- 사과문 읽어보니 게임에 너무 과 몰입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들긴 하지만, 어쨌든 잘못은 잘못이니. 이사람에게 당한 게이머들은 아마 용서라는게 안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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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9 추가
어디 글에는 징계로 3개월 정직이라고 하는데, 사실이라면 생각보다는 중한 징계를 받은거 같다. 다시는 검은사막 모바일에서의 업무를 볼 수 없을걸 생각하면 말이다. 앞으로의 진급도 쉽지 않을거고 당해년도 고과는 망한거고. 문제는 이게 원본글을 찾을 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