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어느 기자의 회고가 인상깊네요. 근데 긴말 하고싶진 않네요. 별로 좋아하는 기자는 아니니까요.
"기사님... 맷돌 손잡이 알아요? 맷돌 손잡이를 어이라 그래요. 어이. 맷돌에 뭘 갈려고 집어넣고 맷돌을 돌리려고 하는데! 손잡이가 빠졌네? 이런 상황을 어이가 없다 그래요. 황당하잖아 아무것도 아닌 손잡이 때문에 해야될 일을 못하니까... 지금 내 기분이 그래... 어이가 없네..." -- 영화 베테랑의 명대사
회고 내용 중에 이건 잘 썼네요. 역시 판사들은 다른듯.
앞장 서 칼을 휘두르다 화살받이가 되지 마세요. 로얄들은 손에 피 안 묻혀요. 어쩌려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