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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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치약 고르기

TV에 관련된 내용이 나와 조금 조사해 보았다. SLS(Sodium Laureth Sulfate), SLES(Sodium Lauryl Ether Sulfate)를 사용한 치약에 대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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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ium Laureth Sulfate 의 분자구조


SLS, SLES는 인공 계면 활성제의 한 종류다. 계면 활성제라는건 오일 성분과 물이 잘 섞이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계면활성제의 대표적인 제품은 비누다. 이게 당연하게도 치약에도 들어간다. 입속에 있는 기름 성분의 찌꺼기를 잘 닦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인공 계면 활성제가 들어간 치약으로 이를 닦은 후 귤이나 오렌지를 먹으면 매우 시고 쓴데 이렇게 되는 원인물질이기도 하다. SLS가 단맛을 느끼게 해주는 미뢰를 마비시킨다고 한다.

치약중에서 천연계면활성제를 넣거나 안 넣고 만든 치약으로 이를 닦은 후, 귤을 먹으면 단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천연치약을 찾아봤지만 그리 많이 팔리는것 같아보이지는 않는다. 찾기도 힘들고 일단 시중에서 판매하는 치약보다는 두배 넘게 비싸다.

천연 치약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해도 된다고 하는데, 베이킹 소다, 죽염 등을 사용해 만들면 된다고 한다.

다음번에 치약 살 때에는 이걸 고려해서 사용할 생각. 원래 치약의 핵심 성분은 불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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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극장
엑스맨: 아포칼립스
X-Men: Apocaly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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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반응형 에드 센스 광고

오랜만에 에드센스에 들어갔더니 반응형 에드 센스가 새로 나왔네요. 즉시 적용했습니다만, 아직은 뭔가 안나오네요. 스크립트 오류는 없고 영역도 정상적으로 계산하고 있으니 한 1시간 정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안 되면 다시 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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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센스에서 반응형 광고 크기 지원


만약 기다려봐도 안되면,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6307124 참조해서 수정할 생각입니다. 반응형을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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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임베디드
라즈베리파이 제로 신형(Raspberry Pi Zero New)

※ 라즈베리파이 제로의 신형이 조만간 출시된다고 하네요. 라즈베리파이 제로는 라즈베리파이의 초 저가 버전입니다. 5달러에 출하하고 있지만 실제 5달러에 판매하는 곳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7~8천원 정도에 판매할 수 있겠지만 전세계적으로 물량이 없어 파는 곳이 별로 없습니다. 이만한 기능의 보드를 5달러에 판매한다는건 정말 말도안되는 거니까요.

※ 작년 11월에 첫번째 버전이 발매되었는데, 이번에 나오는 신형은 여기에 카메라 모듈을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를 달아 새롭게 출시된다고 하네요. 물론 가격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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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파이 제로 신형. 오른쪽에 카메라 모듈을 달 수 있는 커넥터가 있다


※ 개인적으로는 라즈베리파이 제로에 BLE 나 Wifi 같은 무선 통신기능 한 가지를 넣어줬으면 하는데요, 가격 생각하면 불가능할 것도 같아 아쉽습니다. BLE라도 있어야, 뭔가 연결해서 원격에서 해볼텐데요. 요즘 추세인 IoT 를 따라가기 위해서 말이죠. 물론 BLE USB 기기를 추가하면 되긴 하는데 그럼 전체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에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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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임베디드

아두이노(제누이노) 101

※ 아두이노는 "오픈소스 마이크로 컨트롤러 보드"입니다. "오픈 소스"라는건 보드의 설계도가 공개되어있다는 것이고, 이를 사용해 누구나 설계도대로 만들어서 또는 설계를 수정해 제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습니다. 단 아두이노라는 명칭은 상품 명이기 때문에 아두이노 호환보드에는 아두이노 명칭을 붙일 수 없습니다. 또한 아두이노 호환보드라고 설명해야하죠.

※ 아두이노는 자바기반의 Processing 이라는 언어와 AVR 기반의 Wiring 프로젝트에서 파생되었다고 하네요. 2015년 5월부터 미국 밖에서는 아두이노 대신 제누이노라는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둘은 완전히! 동일합니다)

※ 작년에 라즈베리파이 보드를 구매할 때, 아두이노라는 제품을 들었었고 워낙 널리 사용되는 개발보드라 언젠간 사용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기회가 없었네요. 다른 일로 바쁘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2015년 말에 인텔에서 아두이노 개발자와 손잡고 새로운 아두이노 보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초에 그것이 나왔습니다. "아두이노 10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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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두이노 101, 오른쪽: 제누이노 101

※ "아두이노 101"은 인텔의 큐리오 칩을 사용했고,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두이노 보드인 "아두이노 유노 R3"와 유사한 컨셉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스펙상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하네요. 인터넷 뒤져본결과 메모리가 업그레이드된 걸 반기는 분위기네요. 게다가 "아두이노 101"에는 BLE와 자이로센서가 내장되어있어 해당 모듈을 붙여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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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두이노 우노, 오른쪽: 제누이노 우노

※ 언젠간 라즈베리파이와 같이 사용할 생각인데 아직 아두이노 101 자료가 많지는 않네요. 그런건 차차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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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임베디드
라즈베리파이 카메라 모듈 v2 (CAMERA MODULE V2)

라즈베리파이 공식 카메라 모듈이 새롭게 발표되었습니다. 800만 화소고, 소니 IMX219 센서를 써서 더 좋아졌다고 하네요.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25달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8 만원 정도 하네요. NOIR 카메라도 같이 발매했습니다. 달러 가격은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3.3 만원 정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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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파이용 공식 카메라 모듈 v2



카메라 조리개 값은 f/2.0 입니다. 기존 f/2.9 보다 좋아졌네요. 렌즈 초점거리도 35mm 환산 33mm 으로 기존 보다 넓어졌습니다.

V1 3.6mm f/2.9 = 39mm FF equivalent, 54 x 41 degrees
V2 3.04mm f/2.0 = 33mm FF equivalent, 62.2 x 48.8 degrees

블로그 읽어보면 그다지 후속 버전을 개발할 생각은 없어보였는데 기존 카메라 모듈 부품이 단종되자 하는 수 없이 개발했다는 느낌이네요. 교육용으로는 새로운 카메라 모듈이 필요한건 아닐테니까요.

어쨌든 이번에 라즈베리파이 살 때 같이 살 예정입니다. 달랑 본체만 있으니 해볼 수 있는게 많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