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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임베디드

아두이노(제누이노) 101

※ 아두이노는 "오픈소스 마이크로 컨트롤러 보드"입니다. "오픈 소스"라는건 보드의 설계도가 공개되어있다는 것이고, 이를 사용해 누구나 설계도대로 만들어서 또는 설계를 수정해 제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습니다. 단 아두이노라는 명칭은 상품 명이기 때문에 아두이노 호환보드에는 아두이노 명칭을 붙일 수 없습니다. 또한 아두이노 호환보드라고 설명해야하죠.

※ 아두이노는 자바기반의 Processing 이라는 언어와 AVR 기반의 Wiring 프로젝트에서 파생되었다고 하네요. 2015년 5월부터 미국 밖에서는 아두이노 대신 제누이노라는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둘은 완전히! 동일합니다)

※ 작년에 라즈베리파이 보드를 구매할 때, 아두이노라는 제품을 들었었고 워낙 널리 사용되는 개발보드라 언젠간 사용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기회가 없었네요. 다른 일로 바쁘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2015년 말에 인텔에서 아두이노 개발자와 손잡고 새로운 아두이노 보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초에 그것이 나왔습니다. "아두이노 101"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 아두이노 101, 오른쪽: 제누이노 101

※ "아두이노 101"은 인텔의 큐리오 칩을 사용했고,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두이노 보드인 "아두이노 유노 R3"와 유사한 컨셉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스펙상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하네요. 인터넷 뒤져본결과 메모리가 업그레이드된 걸 반기는 분위기네요. 게다가 "아두이노 101"에는 BLE와 자이로센서가 내장되어있어 해당 모듈을 붙여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 아두이노 우노, 오른쪽: 제누이노 우노

※ 언젠간 라즈베리파이와 같이 사용할 생각인데 아직 아두이노 101 자료가 많지는 않네요. 그런건 차차 많아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