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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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요즘은 비수기라 펜션 예약이 쉬운 편이지만, 가족이 하룻밤 잘 수 있는 곳은 별로 많지 않다. 가족단위 여객을 취급하지 않는 펜션도 많고. 어쨌든 금요일에 가족으로 예약할 수 있는 곳을 찾았고 결국 토요일 예약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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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룸에 발코니까지 있는 총 16평짜리 펜션이다. 가격은 비수기 주말 요금 적용해 13만원이고 3인 추가해 총 16만원을 지불했다. 발코니가 있어 바비큐를 발코니에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추워서 애들은 방 안에 있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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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바닷가 부근의 해뜨는 걸 볼 수 있는 펜션을 가려 했지만 예약이 다 찼다. 물론 2인실은 남아있었지만 말이다. 하는수 없이 약간 뒷쪽에 있는 펜션 미당으로 예약했다. 테라스에서 바다가 보이긴 하지만 앞에 언덕이 있어 해뜨는 건 안보인다. (방향이 안 맞는다) 그래도 넓고 분위기도 좋아서 만족. 정말 사진과 동일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다. (색감도 비슷하게 잘 찍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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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USB PD(Power Delevery)

USB PD는 USB 를 통해 전력을 전달하는 스펙이다. 현재 2.0까지 정의되어있으며, 2.0 스펙에서는 20V, 5A까지 전달하도록 규격이 정의되어있다. 즉 USB 케이블을 가지고 100W까지 전송할 수 있다. 표준 USB 2.0 규격이 2.5W(5V, 500mA), 표준 USB 3.0 규격이 4.5W(5V, 900mA)까지 전력공급이 가능한 것을 생각하면 비약적인 발전인 셈이다. 하지만 반대로 USB PD 2.0 을 지원하는 기기는 100W까지 전송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기기 제조 단가가 높아지는 단점이 있다. (100W까지 전송한다는건 꽤 큰 부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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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USB 3.1 UPD PANEL. 상단 USB 포트에서 USB PD 2.0 100W 을 지원한다. PCIe에서는 100W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오른쪽 위에 별도의 파워 소스를 받을 수 있는 커넥터와 전원부가 실장되어있다.



USB PD 2.0 은 USB 3.1, USB Type C 과 같은 시점에 발표되었다. USB PD 2.0을 사용기 위해서 USB 3.1과 USB Type C 타입이 반드시 필요한건 아니지만, 현재 팔리는 USB PD 2.0 지원 제품은 USB 3.1과 USB Type C만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운 스펙은 새로운 기기에 담겠다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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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USB 3.1 CARD. 위의 카드와 전원부가 확연히 차이난다.



최근 구글에서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USB PD 규격을 지켜줄것을(제조사 단독으로 개발한 빠른 충전 기술을 사용하거나 특정 스펙(예를 들어 Quick Charge와 같은)만을 준수하지 않도록)요구하고 있다.

최근 퀄컴에서 발표한 "퀵차지 4"스펙이 USB PD 를 준수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퀵차지 이전버전과 호환이 안된다) 퀵 차지에 대해서는 다음번에 글을 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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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마량포

수도권 근방 서해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을 검색해보면 왜목마을, 연포해수욕장, 마량포구가 나온다. 이중에 마량포구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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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춘장대IC에서 나와서 춘장대역 방면으로 쭉 가다가 춘장대역을 지나 마량포구로 가면 된다. 길이 하나이기 때문에 네비없이도 찾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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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포


비록 구름이 껴서 일출을 보지는 못했지만말이다. ㄲㄲ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았고, 그만큼 나오기가 어려웠다. 말 그대로 길이 하나이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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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프로젝트 종료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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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from https://unsplash.com


길고긴 프로젝트가 종료되고 휴식기간에 돌입. 처음부터 힘들게 하지 않는게 좋은거지만, 일이라는게 내 뜻대로 안 흘러갈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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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라 부를 수 있는건 최소 1개월 이상 쉬어야 한다. 2주 정도 쉬면 더이상 피로가 축적되지 않는것을 느끼게 되고, 그보다 더 쉬게 되면 피로가 풀린다고 한다. 인터넷 뉴스에서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출처는 모르지만, 내 경험상 맞는 이야기다. 외국계 기업에서 쉬다 오라고 할 때, 한달 이상 휴가를 주는 이유가 이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쉴 때에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여가나 레저, 스포츠는 물론 게임 같은 것도 말이다. 명상 정도는 해도 된다. 아예 어디 산속에 들어가서 쉬고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해본다. 물론 난 일주일 밖에 못 쉬었다.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