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작년에 샀던 블레이드가 고무 교환식이라 고무만 사서 교환. 이렇게 바꾸니 왠지 돈 버는 듯한 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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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안 갈아서 그냥 갈았다. 마침 용산 갈 일도 생겻고 해서 말이다.
이번엔 프로피-카 FS 5W30으로 갈았다. 연비때문에 점도를 조금 낮춘 것이다. 예전엔 3.3ℓ 정확히 채웠지만 요번엔 3ℓ만 딱 채웠다. 그게 연비도 좋고 차도 더 가벼워 진다는 것이다. 어차피 엔진오일 게이지는 F와 L의 중간쯤에 있으니 상관 없게된다. 미션오일도 갈긴 갈아야 하는데 아직은 변속 충격이 없으니 좀 더 타야 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 교환목록: 엔진오일 전체(3.0ℓ), 오일 필터, 에어 필터, 에어컨 필터
집근처 현대자동차 블루핸즈에서 교환했다. 교환하는데 걸린 시간은 10분. 전구+공임 해서 7,000원 들었다. 직접 하려다가 이것저것 분해하다가 걸리는게 많아서 그냥 맘편히 공업사 갔다. 근데... 넘 쉽게 하더라. 다음번엔 직접 해도 될듯. ㅎㅎ
왼쪽 전조등만 새것인 관계로 오른쪽 것보다 더 밝다. 큰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밤에 앞 차 가까이 붙었을때 밝기 차이가 보인다. 담번에 두개 다 갈아야 할듯.
기존 와이퍼에서 4,000KM 더 뛰고 바로 바꿨다. 역시 장마철이라 자주 사용하는 바람에 줄이 가는게 보인다. ㅎㅁ
프레임이 없는 플랫 와이퍼는 고급 외제 승용차에 주로 들어가는 와이퍼다. 현대자동차꺼에는 i30과 베라크루즈에 적용되어있다. (그걸 보고서 산것일지도. i30에 있는 건 와이퍼 탈착하는 클립도 다르게 설계되었다고 한다. 울 아방이는 그렇게 안 바뀌려남)
프레임이 없어 작동시 소음도 없고 물기가 없을때 또는 고속 주행시 부르르 떨림도 없다는 그 와이퍼다. 운전석쪽으로 물 끌어옴현상도 없다. ㅎㅎ 맘에 든당~
그만큼 가격도 일반 와이퍼에 비해 50%~80% 비싸다. 500㎜(20인치), 450㎜(18인치)두개 해서 20,000 냥 조금 안되었던걸로 기억. 보쉬(Bosch), 발레오(Valeo)에 이어 세계 3번째로 개발한거란다. 독일 보쉬 와이퍼랑 발레오와이퍼는 더 비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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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apco.co.kr/
* 교환목록: 엔진오일 전체(3.3ℓ), 오일 필터, 에어 필터, 에어컨 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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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교환: http://windy.luru.net/156
오일설명: http://windy.luru.net/68
차량점검: 23,300KM, 와이퍼 블레이드 교환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결국 교환. 닦아도 닦인게 아니니 말이다. 단 한번의 실수아닌 실수(앞유리에 얼음이 얼어있었는데 그냥 와이퍼 작동)로 와이퍼 망가지니 꽤 아깝기도 하고.
이번에 산건 현대 모비스에서 판매하는 윙 와이퍼. 날개달린 놈이다. ㅎㅎ 좋아야 할텐데...
추가
꽤 괜찮은듯. 예전꺼보단 맘에 든다. 윙이 주는 이점은 생각보다 좋지는 않은듯. 멋질꺼라 생각했는데, 와이퍼에 달려잇는 윙이 밖에서도 안에서도 잘 안보인다.
차량점검: 15,900KM, 주말무상점검
현대자동차에서 주말무료점검쿠폰 날아오길래 한번 점검해봄. 토욜날은 정식 서비스센터는 문을 닫기 때문에 근처 현대자동차 정비업체로 갔다. 가보니깐 주말 무료 점검하러 온 사람 많더만...
그냥 육안검사다. 자세하게 해주는건 아닌듯. 점검하는데 15분 걸렸나. 타이어 공기압 체크해주고, 각종 오일 누수 없는지 부족하지는 않는지 확인해주고, 무슨 휴대 점검 기기 가져다가 문제 없는지 봐 주고.
결과적으로 뭐라뭐라 설명해주는데 별로 귀담아듣지는 않아서 잘 기억은 안난다. 결론만 크게 들리더라. 문제 없음~! 이라고.
ECU 좀 손봐주고, 타이어 공기압이랑, 오일(엔진오일은 아님) 보충해줬다고 함.
머 그래도 공짠데 할만하지 않겠냐 이거쥐.
차량점검: 15100KM 판금
긁힌곳 찌그러진곳 펴는게 머라고 물으니깐 판금/도색이라 하더라. ^^ 무려 30만원, 48시간을 들여서 고쳤다. 자차(자기차량 손해보상)를 들었긴 하지만 보험처리는 하지 않았다. 좀있음 보험 갱신인데 ^^ 세곳 모두 깨끗하게 고쳐졌다. 역시 조금이라도 아는 곳에 맡겨야 정성것 해준다니깐. 광택도 새롭게 나는거 같고(기분상일지도)
어디가 어떻게 긁혔는지는 http://windy.luru.net/147 를 참고. 애프터(After)사진은 안올림. 깨끗하게 되었으니깐. ㅎㅎ
이번에 새롭게 안 사실중 하나가 몰딩(정확하게는 크롬도금 웨이스트라인 몰딩)이 있어야 차가 덜 망가진다는 거다. 이번에 나온 신형 아반떼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몰딩을 없앴다는데, 저거 한번 긁히면 그대로~ 돈 많이 나갈것 같다.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