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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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스프래틀리 군도(Spratly Islands, 중국명 난사군도)

스프래틀리 군도는 남중국해 남부 해상에 있는 군도다. 필리핀, 베트남, 중국과 인접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이 군도는 역사적으로 중국의 영토이며 EEZ를 선포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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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래틀리 군도와 점유한 나라들



하지만 역사적으로 중국의 영토가 될 수 없다. "영토"의 조건을 만족하지 않기 때문이다. 너무 작은데다 군도중 가장 높은 곳이 4미터 정도 된다. 이정도 높이는 만조시 물에 잠긴다. 즉 섬이라고도 할 수 없고,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은 더욱 아니다. 우리나라의 이어도처럼 암초일뿐이다.

이걸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으니 황당하다는 거다. 국제상설중재재판소에서도 아예 암초로 규정해놓고 있다.

상업적인 가치는 꽤 있다고 한다. 석유와 천연가스가 많을 것이라고. 하지만 국제법상 공해이기 때문에 어느 한 나라의 일방적인 점유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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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android.process.media 프로세스

※ ADB에서 shell 의 top 명령을 띄워보면 android.process.media 프로세스가 CPU를 많이 점유하고 있다. android.process.media 는 미디어 스캔 및 미디어 캐시를 이때문에 배터리도 빨리 소모되고 폰도 더 느려진다. 아래는 ADB를 연결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프로세스를 조사한 화면이다. 23%의 CPU점유율을 볼 수 있다.

User 10%, System 38%, IOW 3%, IRQ 0%
User 55 + Nice 78 + Sys 469 + Idle 575 + IOW 42 + IRQ 0 + SIRQ 2 = 1221

  PID PR CPU% S  #THR     VSS     RSS PCY UID      Name
31150  3  23% S    14 597616K  35768K  bg u0_a36   android.process.media
  666  3  18% R     1      0K      0K     root     kswapd0
31168  2   2% S    24 725352K  60624K  fg system   com.android.settings

※ 해결 방법은

- "미디어 저장소"라는 앱의 데이터와, "갤러리"라는 앱의 데이터 삭제한 후, 폰을 다시 시작한다.

- 보통 애플리케이션 관리자에서, 전체 탭으로 들어가 앱을 선택하고 데이터 삭제를 눌러주면 된다.

- 필요 없는 미디어 파일(이미지, 음원, 동영상 등)은 지운다. 폰 안의 모든 미디어 파일을 지우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원래 부팅 후 몇분 동안은 android.process.media 프로세스가 작동한다. 이건 문제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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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브렉시트(BREXIT)

※ 우리시간 2016.06.24 일 마감된 영국의 브렉시트 가부 투표에서, 결국 브렉시트를 찬성하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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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투표 결과. (from BBC)

※ 브렉시트(BREXIT)란 BRitish + EXIT 의 약어로, 영국이 EU 에서 탈퇴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영국이 EU 탈퇴를 위해 선거를 했고, 선거결과는 탈퇴하는것으로 결론났다는 거죠.

※ 일단 단기적으로는 영국의 금융 혼란이 예상되고 세계 증시의 반응은 예상대로 폭락했습니다만, 장기적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좋아질 것이다/나빠질 것이다"로 나누면 나빠질 것이다이지만, 잘 모르겠다도 설문에 포함하면 이게 더 많으니까요.

※ 브렉시트에 가장 안좋은쪽으로 영향 받은건 일본입니다. 아베노믹스의 종말이라 부를 정도로, 엔고 현상이 재발했습니다. 4년동안 떨어뜨려놨던 엔을 단 하루만에 원래대로 복귀했다고 하네요. 주가도 떨어질테고, 얼마 남지 않는 선거에도 아베가 낙승할거라고 예상되었지만 이 사건이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상되네요.

※ EU는 EU를 배신(?)한 영국에게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벼르고 있네요. 앞으로 재미있어지겠네요.

※ 난민 문제와 환경 규제 문제가 주된 이유라고는 하지만, 부의 배분에 인색했던 런던 금융가에 대한 경고라고 보는 시각도 있네요.

※ 영국이 성공적으로 EU를 나가게 되면 다음에 나가고 싶어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덴마크도 그렇고 핀란드도 그렇죠.

※ 어차피 영국인들의 선택이니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잘 알고 투표한거냐라는 비아냥도 있긴 하네요) 우리나라나 잘 대처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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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안티바이러스 디코이 파일

※ 어느날 갑자기 디스크에 알 수 없는 단어로 된 디렉토리와 파일이 생겼습니다. 뭔가 하고 봤는데 디코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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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섬웨어를 탐지하기위해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에서 넣는 미끼 파일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V3 도 업데이트 되면서 추가된 기능이라고 하네요.

※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어보면 "This is Ahnlab Decoy File." 라고 나옵니다. 일단 이 파일이 생성되어도 시스템 운영에는 지장 없습니다.

※ 끄는 방법은 환경 설정에서 "행위기반 진단 사용"을 해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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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진 드라이브(Gene Drive)

인공지능의 발달 만큼 흥미진진한 분야가 유전자 공학 분야다. 특히 유전자 조작을 통해 원하는걸 이루는 분야 말이다. 이미 생물의 DNA에 원하는 유전자를 넣거나 빼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유전자의 기능만 잘 분석되고 특정 유전자가 하는 일이 무었인지만 확실하게 알고 있으면,  특정 생물에 원하는 기능을 넣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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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에 소개된 진 드라이브 원리 이미지. 필자는 무슨 의미인지 모른다.



아직은 유전자가 많은 고등 생물에게는 시도되진 않았지만, 이것도 머지 않았으리라 본다. 영화에서 본 초인을 만들어낼 수 있는 날도 머지 않았을듯. 특히 유전자 병을 가진 사람들에겐 희소식이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진 드라이브는 조작된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 넘겨주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 멘델의 유전법칙에 의해 특정 유전자가 다음세대에 전달될 확률은 50%이지만, 진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다음세대에 100% 전달된다. 이게 위력적인 이유는 세대 교체가 빠른 종인 경우엔 정말 순식간에 종의 DNA가 빠뀌기 때문이다.

원리는 유전자 가위(특정 유전자를 잘라내거나 붙일 수 있는 유전자)를 DNA에 삽입하는 것이다. 유전자가 유전되어도 바로 잘라버리기 때문에 특정한 유전자는 대를 이을 수 없게 된다. 원래 이론적으로만 나오다가 CRISPR 이라는 유전자를 발견하면서 각광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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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PR 원리 (출처: 위키피디아)



문제는 특정 유전자를 잘라내는 유전자가 오류가있어 다른 유전자를 붙이거나 잘라내는 경우가 발생할 경우, 해당 유전자를 가진 동물이 잡아먹힐 때 잡아먹은 동물에게 영향이 있을지 예측하기 힘들다는 거다.

(그나마 다행인건 진 드라이브는 인간에게 적용이 어렵다. 인간은 다음 세대가 늦게 나오기 때문이다. 게다가 진드라이브임을 인간이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인경우 대책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