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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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교육

- 내년부터 코딩 교육이 의무화 된다고 한다. 코딩교육하니깐, 무슨 프로그램짜는걸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솔직히 프로그램 짜는걸 가르쳐주는 것도 좋긴 하겠지만, 그건 공학적으로 접근할때의 이야기 이고, 교육적으로는 컴퓨팅적인 사고를 기르는게 목적이다.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야할 작업을 생각하고, 순서를 정하고, 작업을 모듈화해 어려운 문제를 쉬운 문제로 포장하는 능력을 기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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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파이 3



- 필자도 어느걸 사용해 교육할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많이들 사용하는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에 스크래치(Scratch)로 알려줄 생각이다. 그전에 내가 공부해야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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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pberry Pi Sense HAT



- 시간이 되면 파이썬도 가르쳐 주면 좋겠지만 글쎄, 파이썬은 아이가 원할때에만 알려줄 생각이다. 장래희망이 프로그래머가 되려고 한다면 말이다. 프로그래밍 언어 몰라도 처리의 흐름에 대한 이해나 모듈에 대한 이해만 있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컴퓨터 다루는데는 문제 없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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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tch



- 벌써부터 사교육시장이 꿈틀거리는거 같아 약간 우려스럽긴 하다. 나야 적어도 코딩 교육에 대해서는 사교육에 휩쓸리지 않을 자신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울 아이도 학교 방과후 과정으로 컴퓨터 관련 듣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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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고열

만 5세 정도 되는 아이들의 부모라면, 한밤 중에 40도 되는 열이 발생하는건 별 것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을 것이다.

필자는 의사는 아니지만 경험상 알게된다. 어른이 40도라면 심각한 거고 당장 응급실이라도 가야 하지만, 만 5세 정도의 어린 아이가 한밤중에 40도 되는 고열에 시달리면 좀 기다렸다가 다음날 아침에 병원에 가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단 아이가 열에 의한 경기를 일으킨 적이 있거나, 이보다 더 어린아이라면 열에 의한 경기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응급실 가자)

1. 응급실이 생각보다 별로다.

- 전문의가 한밤중에 응급실에 나와서 진료해주는게 아니다. 풍부하고 경험 많은 의사가 있는게 아니라는 의미다. 그리고 할 수 있는 처치라곤 해열제 처방하고 지켜보자는게 거의 대부분이다.

- 응급실은 어차피 매뉴얼대로 움직인다. 이것저것 해주는것 같지만, 어쨌든 환자가 "응급상황"이라고 판단해 온거기 때문에 그에대한 처치를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응급상황"이 아니라는 거다.

- 보통 이런 경우(만 5세 유아의 한밤중의 갑작스런 40도 정도 되는 열)는 응급실의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별것 아닌 상황이니 말이다) 괜히 응급실에 대기하고 있다가 옆에있던 성인이 콜록 콜록하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필요는 없다.

2. 한밤중에 이런 경우 열을 내리기 위한 조치를 하고 기다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 병원에 무조건 간다. (열이 떨어져도 가야한다)

- 옷을 벗기고 해열제 (집에 없으면 근처 편의점에 가서 구매하자) 를 먹이고 필요한 경우 부채질을 해준다. 아이가 괜찮아 한다면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는것도 괜찮다. (울애는 이거 별로 안 좋아했다) (선풍기나 에어컨 틀지는 말자)

- 물을 먹이자.

- 41도 까지는 괜찮다고 보지만 아이가 축 처져있거나 말을 잘 못알아듣거나 경기를 내면 응급실로 가야한다고 본다.

- 울 애는 40도의 고열에도 장난감 가지고 잘 논다. 귀체온계로 재봐서 40도가 나오니 일단은 놔두긴 하지만 정말 아픈게 맞는지 의심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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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

경포대를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고속도로를 타러 가는데, 전광판에 대관령 부근에 안개를 조심하라고 나왔다. 지난 1월 1일에 일출 보러 갔을때 안녕IC 부근에 있었던 진한 안개를 생각하며 아내와 이야기 하던중, 고속도로를 타고 대관령부근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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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from https://unsplash.com


안개가 무섭다고 느낀건 오랜만이다. 안녕 IC 부근에 있었던 안개는 그나마 스팟으로 군데군데 진한 안개가 있었던거였지만, 대관령은 그냥 쭉~~ 안개가 지속되었다. 대관령 내려갈때까지 지속되었다. 속도 약간 줄이고 앞차의 붉은 빛만 따라갔다. 그나마 붉은 빛은 멀리서도 잘 보이기 때문에 다행이다.

자연적인 현상으로 앞이 잘 안 보이는 상태에서 운전했던건 기억나는게 두가지다. 한번은 수원 비행장에서의 폭우. 한 밤중이었는데 앞이 안 보일정도의 폭우였다. 와이퍼는 필요 없었고 말이다. 역시 속도 적당히 줄이고 앞차의 붉은 빛만 따라갔다. 다른 한번은 2006년 가을에 경험했던 용인 시내에서의 짙은 안개. 이건 대관령보다 더 심해서, 헤드라이트를 켜면 앞이 하얗게 되어 아예 안 보여서 헤드라이트 끄고 안개등만 켜고 갔다. 악셀레터를 밟지 못했던걸로 기억한다. 정말 앞에 아무것도 안보였다. 정말 이런때는 어떻게 운전하나 싶기도 하다. 레이더로 주변 사물을 인식하는 자율주행차가 발전하면 그냥 주행 해주려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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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요즘은 홍게철이다. 가격도 좋고 맛도 좋다.

낙산사를 뒤로 하고 주문진항에 들렸다. 역시 항구 직판장에서 10마리에 5만원짜리 큼직한 홍게를 사서 근처 에 가서 쪄 먹었다. 서비스로 준 3마리는 그대로 찌게로 들어갔다. 자릿세와 공기밥 포함해 2.9만원 추가. 어른3에 아이 2이었지만 다 못 먹었다. 배불러서. 남은 게 2마리는 싸가지고 왔다. 먹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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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부근에서 찍은 겨울 바다. 주문진에선 찍은 사진이 없다.



원래는 주문진까지 갈 생각은 없었다. 낙산사에 아래로 가면서 지도 들고 검색해봤지만 결국 주문진 만한 곳이 없었다. 중간에 하조대라는 곳 에도 가봤는데 아무것도 없는듯. 혹시 뭔가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

이후 경포대에도 들렸지만 한밤중이라 그다지 구경은 못 했다. 정동진은 포기하고 그대로 귀가를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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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속초 대포항에서 해안가 도로를 타고 차로 10분 정도 내려가다 보면 양양에 있는 낙산사가 나온다. 관동8경중 하나로, 이곳에서 보는 일출은 장관이라고 한다. 2005년의 산불에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었고 보물 479호였던 낙산사 동종도 소실되었다. 이후 2007년에 다시 재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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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대인 3000원, 소인 1000원. 전체를 다 보는데 3시간 정도 필요하다. 다른건 몰라도 홍련암이나 해수관음상, 원통보전은 꼭 보자. 필자는 종교가 불교라 절에 가면 법당에 들려 절을 하고 오기 때문에 보는데 더 시간이 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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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해수관음상



낙산사는 입구가 2개다. 낙산 해수욕장에서 오는 방법과 홍예문을 통해 오는 방법이다. 관광버스로 오면 보통 홍예문으로, 자가용을 타고 오면 보통 해수욕장쪽으로 올 것이다. (해수욕장 쪽은 도로가 막힌다) 주차는 낙산항까지 가서 낙산 방파제 부근에 하면 쉽다. 물론 성수기에는 이런것도 필요 없고 차 못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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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련암 가는 길에 있던 싯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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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

속초에 가는 이유야 설악산이기 때문이지만, 겨울에 아이들과 같이 올라가기엔 무리라고 생각해, 바닷가로 가기로 했다. 설악산은 나중에 산이 푸르게 되면 오기로 했다.

일이 있어 오후 3시에 용인에서 출발하는 바람에 6시쯤에 도착했다. 이미 날이 어두워져 바다는 못 봤고 우선 회를 뜨기로 했다. (다음번에 올 떄에는 무조건 아침 일~찍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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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과 미당펜션



대포항에서 회를 떠 갔다. 사진상 D동까지 갔고 간판에 "대포항 어촌계"라고 써 있다. 관광수산시장 건물안에 들어가서 맘에 드는 가계에 가서 광어 고르고 회 떠달라면 알아서 떠준다. 서비스 좀 달라고 하고, 매운탕꺼리도 달라고 하면 알아서 잘 준다. 가격은 5만원. 회를 떠서 펜션에 가져갔고 바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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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 D동에서 회를 떳다.



주차가 문제긴 한데, 공영주차장이 꽉 차 있어 차를 몇번 돌렸다. 비상의 공원, 라마다 호텔의 외곽에는 그나마 주차할만한 곳이 있으니 돌아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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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비수기라 펜션 예약이 쉬운 편이지만, 가족이 하룻밤 잘 수 있는 곳은 별로 많지 않다. 가족단위 여객을 취급하지 않는 펜션도 많고. 어쨌든 금요일에 가족으로 예약할 수 있는 곳을 찾았고 결국 토요일 예약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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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룸에 발코니까지 있는 총 16평짜리 펜션이다. 가격은 비수기 주말 요금 적용해 13만원이고 3인 추가해 총 16만원을 지불했다. 발코니가 있어 바비큐를 발코니에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추워서 애들은 방 안에 있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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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바닷가 부근의 해뜨는 걸 볼 수 있는 펜션을 가려 했지만 예약이 다 찼다. 물론 2인실은 남아있었지만 말이다. 하는수 없이 약간 뒷쪽에 있는 펜션 미당으로 예약했다. 테라스에서 바다가 보이긴 하지만 앞에 언덕이 있어 해뜨는 건 안보인다. (방향이 안 맞는다) 그래도 넓고 분위기도 좋아서 만족. 정말 사진과 동일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다. (색감도 비슷하게 잘 찍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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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포

수도권 근방 서해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을 검색해보면 왜목마을, 연포해수욕장, 마량포구가 나온다. 이중에 마량포구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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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춘장대IC에서 나와서 춘장대역 방면으로 쭉 가다가 춘장대역을 지나 마량포구로 가면 된다. 길이 하나이기 때문에 네비없이도 찾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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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포


비록 구름이 껴서 일출을 보지는 못했지만말이다. ㄲㄲ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았고, 그만큼 나오기가 어려웠다. 말 그대로 길이 하나이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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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종료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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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긴 프로젝트가 종료되고 휴식기간에 돌입. 처음부터 힘들게 하지 않는게 좋은거지만, 일이라는게 내 뜻대로 안 흘러갈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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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라 부를 수 있는건 최소 1개월 이상 쉬어야 한다. 2주 정도 쉬면 더이상 피로가 축적되지 않는것을 느끼게 되고, 그보다 더 쉬게 되면 피로가 풀린다고 한다. 인터넷 뉴스에서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출처는 모르지만, 내 경험상 맞는 이야기다. 외국계 기업에서 쉬다 오라고 할 때, 한달 이상 휴가를 주는 이유가 이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쉴 때에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여가나 레저, 스포츠는 물론 게임 같은 것도 말이다. 명상 정도는 해도 된다. 아예 어디 산속에 들어가서 쉬고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해본다. 물론 난 일주일 밖에 못 쉬었다.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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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고르기

TV에 관련된 내용이 나와 조금 조사해 보았다. SLS(Sodium Laureth Sulfate), SLES(Sodium Lauryl Ether Sulfate)를 사용한 치약에 대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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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ium Laureth Sulfate 의 분자구조


SLS, SLES는 인공 계면 활성제의 한 종류다. 계면 활성제라는건 오일 성분과 물이 잘 섞이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계면활성제의 대표적인 제품은 비누다. 이게 당연하게도 치약에도 들어간다. 입속에 있는 기름 성분의 찌꺼기를 잘 닦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인공 계면 활성제가 들어간 치약으로 이를 닦은 후 귤이나 오렌지를 먹으면 매우 시고 쓴데 이렇게 되는 원인물질이기도 하다. SLS가 단맛을 느끼게 해주는 미뢰를 마비시킨다고 한다.

치약중에서 천연계면활성제를 넣거나 안 넣고 만든 치약으로 이를 닦은 후, 귤을 먹으면 단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천연치약을 찾아봤지만 그리 많이 팔리는것 같아보이지는 않는다. 찾기도 힘들고 일단 시중에서 판매하는 치약보다는 두배 넘게 비싸다.

천연 치약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해도 된다고 하는데, 베이킹 소다, 죽염 등을 사용해 만들면 된다고 한다.

다음번에 치약 살 때에는 이걸 고려해서 사용할 생각. 원래 치약의 핵심 성분은 불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