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1캐시 - 4 x 32 KB 8-way set associative instruction caches - 4 x 32 KB 8-way set associative data caches
L2캐시 - 2 x 6 MB 24-way set associative caches (each L2 cache is shared between 2 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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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쯤 전에 Core2 Duo E8400 을 거금 15만원을 주고 중고로 구매했을 때, 언젠가 Q9000 급의 CPU 를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당시 40만원정도 되는 금액이라 구매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몇 일 전에 중고로 구매하게 되어 업글했다. 구매가격은 1.5만냥. 에휴 이렇게 가격이 떨어져있을 줄이야... 그래도 동급의 다른 CPU 보다는 중고가격이 높다. 원래 특정 세대의 가장 성능 좋은 CPU는 중고가격이 성능대비 가격만 따져보면 비싸다. 그리고 비싸다는거 알지만 구매한다.
이 CPU는 앞으로 계속 쓸 생각이다. 왜냐구? 아직 쓸만하니까 그렇다. 어차피 중고 가격도 얼마 안하니 그냥 기념비적으로 보관해 둘 생각이다. 한때 이런것도 사용했었더라라는 거다. 지금은 윈도11 설치해서 잘 쓰고 있다.
Core2 Quad 시리즈는 Core2 Duo 시리즈 2개를 하나로 패키징한거다. 그래서 CPU가 2개 들어있다. 2 Core x 2 Cpu 라는 의미. 물론 4개를 하나로 묶은 것보다는 좋지 않다.
업글은 했지만 인터넷하는데에는 큰 차이 없다. 하지만 좀 더 쾌적한 느낌. 클럭 주파수가 3.0GHz 에서 2.83 GHz 정도로 낮아졌기 때문에 조금 느리겠지만, 요즘 나오는 윈도는 워낙 많은 프로세스가 돌아가기 때문에, 쿼드 코어 이상의 CPU를 사용하는게 좋다. CPU-Z 정보는 아래와 같다.
이제는 정말 Core2 에 미련이 없어질듯 하다. 2008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정말 오랫동안 사용한 제품들이라 애정이 갔지만, Core2 를 사용할 수 있는 마더보드가 기능적으로 너무 낮고 더이상 구하기도 어려워서 사용하기 어렵다. 요즘 트랜드에도 안 맞고 말이다. 아마 윈도11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사용 못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