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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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피아노
Burgmuller - Douce Plainte Op.100 No.16 작은 슬픔

※ 피아노 처음 배울때 어딘가 연주회 가서 쳤던 곡. 지금 치라면 악보는 외우다시피 했으니 좀 연습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중. 물론 피아니스트처럼 치지는 못하지만 말이다.

※ 보통 피아노 학원에서 체르니 100시작하고 나서 같이 들어가는 교재가 부르크뮐러의 연습곡이다. 그래도 '곡'이긴 해서 뭔가 리듬도 있고 듣기에 좋기도 한 작품들이 많다. 작은 슬픔은 거기에 실려있는 곡 중에서도 꽤 유명한(?) 작품. 쉽기도 하고 곡 제목도 재미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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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열고 한번 쳐보려 했지만 손가락이 안 움직여준다. ㅎㅁ 맨날 컴퓨터 키보드만 치니 손이 굳은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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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피아노
영창 디지털 피아노 Andante CUP220 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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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P220



아이를 위해서 결국 구매. 크리스마스 선물 겸 했음. 디지털 피아노다. 그래도 디지털 피아노로 유명한 커즈와일꺼고 그중에서도 나무 건반으로된 제품이라 나름 치는 감은 있다. 그래도 직접 현을 때리는 어쿠스틱 피아노보다는 못하겠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피아노 중고도 알아보다가 집에 놔둘곳이 없어서 디지털 피아노가 최선이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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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극장
스타 워즈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

Star Wars : The Force Awakens(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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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와 핀, 포의 여정을 그릴 영화. J.J. 에이브럼스 감독. 머 제대로 잘 만들어졌고, 기대한대로 나왔고 기대한만큼 보여줬다. 하지만 뭔가 +α 는 없는 느낌. 그래도 에피소드 8을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해리슨 포드도 나왔고 마크해밀도 나왔고, 캐리 피셔도 나왔다. 이정도면 서비스 할만큼은 다 한거 아닌감. 4,5,6편의 후덜덜한 이펙트가 아닌 CG라서 아쉬움은 있었지만 말이다. ㅎㅎ

포스가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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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EBS 다큐프라임 : 교육대기획 시험4부 서울대 A+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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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자민 블룸의 교육 목표 (인지적 영역)

(1) 지식
(2) 이해
(3) 적용
(4) 분석
(5) 종합
(6) 평가

뜬금없이 이런걸 조사한건 아니다. EBS에서 했던 다큐멘터리 "4부 <서울대 A+의 조건>" (2015년 12월 14일(월) 밤 9시 50분 방송)을 인상깊게 봤기 때문.

※ 중반까지는 우리나라의 학생들이 창의적이지 못하다는 식으로 가는 것 같았는데, 끝까지 보지 않으면 다큐멘터리의 핵심을 놓치게 된다. 결론은 우리나라 교육시스템과 그 중심에 있는 선생님, 교수의 문제라는 말이니 말이다.

※ 창의적인 생각을 해도 그것을 말할 수 없는 '환경', 주장할 수 없는 '환경'이 문제라는 것이다. 그냥 지식을 전달하고 이해시키는데에 목표를 두고 있지 그 다음 적용하고 분석하고 종합하는 능력에 대해서, 나아가서는 새로운것을 만들어내는 행위에 대해서는 후한 점수를 주지 않는다는 문제제기다.

※ 특히 이런 교육 방식이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있기 때문에 큰 문제라고 말하는 것이다.

※ 누군가가 '난 창의적이지 않아. 우리나라 교육이 창의적이지 않기 때문이야'라는 말에는 공감하지 않는다. "니가 창의적이지 않은건 니 개인적인 문제야."라고 말해주고 싶다. 하지만 우리 사회 전체에서 창의적인 사람의 비율이 선진국의 그것보다 현저히 적다면 그건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 그리고 그 원인으로 평가방법과 평가를 수행하는 사람들의 의식 부족을 꼽았다는거에 이 다큐멘터리가 의의가 있다고 본다.

※ 이런 문제제가가 계속 되어야 우리 사회가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학점이 낮은 이유가 공부를 안했기 때문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답을 썼기 때문이라면 참 허망할 듯. 결과적으로 "서울대 A+의 조건"은 교수가 가르쳐준 대로 답을 써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 셈이다.

※ 우리나라에서 장학금 받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고, 국가 장학금으로 유학 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을 치뤘는데, 낙제점을 받아 교수에게 이유를 물어봤다. 교수가 낙제점을 준 이유는 "교수와 같은 답을 썼기 때문"이라고 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공감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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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크롬 브라우저의 SHA-1 인증서 경고 문구

※ 구글에서는, 자사의 크롬 브라우저에서 2016년부터는 SHA1을 사용한 인증서를 사용하면, 경고메시지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요즘 웹서버 관리자들은 이거 때문에 인증서 바꾸느라고 일이 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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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의 SHA1 인증서 경고 문구


※ SHA-1 을 사용한 인증서가 그렇게 위험하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반드시 바꿔야 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반대로 SHA-2 를 사용하는게 그리 어려운일도 아니기 때문에 SHA-2 인증서를 사용 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SHA-2 인증서가 많이 사용되질 않았죠. 구글에서 저렇게 발표하니깐, SHA-1 를 사용하도록 적극적으로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느낌이네요. 어쨌든 내년부터는 SHA-2 인증서를 보기 어려워질걸로 생각합니다.

※ SHA-2 인증서를 사용하려면 웹서버에서도 SHA-2 인증서를 지원해줘야 합니다. 아파치의 경우 아파치 2.0.63 이상, OpenSSL 0.9.8e 이상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아파치 웹서버 1.3 에서는 SHA-2 인증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아직도 모종의 이유로 아파치 웹서버 1.3이 쓰이고 있는걸로 아는데요, 이젠 안바꿀 수 없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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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극장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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