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전파를 사용하려면 나라의 허가를 필요로 하는데, ISM(Industrial Scientic and Medical)대역이라 해서 허가 없이 사용 가능한 대역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아래와 같다.
902 ~ 928 MHz 2.4 ~ 2.4835 GHz 5.725 ~ 5.875 GHz
이 대역을 사용하기 위해서 허가를 받거나 비용을 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이 대역을 사용하는 무선기기는 전파 인증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기통신연구원의 [국내 주파수 분배표]를 참고하자. Wifi 에서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이 바로 ISM 대역이다.
※ Wifi 2.4Ghz 대역 20MHz 폭 채널 목록
Wifi 에서 2.4GHz 대역에서는 1 ~ 14 채널을 정의해 사용하고 있다. 채널은 각각 5MHz 씩 떨어져 있다. 단 우리나라에서는 14번 채널이 ISM으로 허가된 주파수를 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 전세계적으로 14번 채널은 일본만 사용 가능하다. 또한 미국에서는 12~14번 채널을 사용할 수 없다. 각 채널에서 사용하는 "중간" 주파수는 아래와 같다. Wifi 에서는 중간 주파수를 기준으로 앞-뒤 10MHz 씩 사용한다.
무선랜 지역을 한국 또는 아시아로 설정하면 알아서 저 채널만 사용하게 해준다. 다른 나라에 비하면 지원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편이다.
※ 5GHz 대역은 레이더와 인공위성이 사용하는 대역과도 많이 겹친다. 외국에서는 5GHz 대역의 채널을 사용함에 있어 아래와 같은 제한을 걸어놓는 경우가 많다.
DFS: Dynamic Frequency Selection. 지원 기기에서만 사용 가능. DFS 는 해당 채널이 다른 기기에 의해 사용중인지 확인하고 사용중이 아니라면 사용 가능. TPC: Transmit Power Control. 지원 기기에서만 사용 가능. 출력 조절이 가능한 기기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의미. SRD: Short Range Devices. 에서만 사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