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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하드웨어 정보

ASUS P5G41T-M L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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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P5G41T-M LX

- LGA775 G41 마더보드 하나 구매. 메모리도 DDR3-1333 30nm 급으로 4G, 2개 구매.

- DDR3-1333 을 지원하긴 하지만 OverClock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바이오스에서 강제로 세팅해야 함. 어쩐지 느리더라. (참고로 G41 칩셋은 공식적으로는 DDR3-1333 을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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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P5G41T-M LX DDR3-1333 세팅후 CPU-Z 캡처


- 설정 방법은 바이오스 들어가서 Advanced -> JumperFree Configuration -> DRAM Frequency 을 1333MHz 로 설정하면 된다. 물론 메모리가 DDR3-1333 을 지원해야 한다. (메모리를 오버클럭하는 옵션이 아니라, 메모리 컨트롤러를 오버클럭하는 옵션이다) 또한 발열이 제법 많아 지기 때문에 케이스 내부의 쿨링에도 신경써야 한다. 조금 달리 말하자면, 1333MHz 으로 설정한다고 시스템의 전체적인 성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다. 발열 이슈가 있다.

- LGA 775는 이제 끝물이라 더이상 사지 말아야 하는데, 기존에 쓰던 마더보드 고장나서 어쩔수 없이 샀음. 샌디브릿지로 바꾸려면 CPU살 돈도 나가기 때문에, 게다가 아이비브릿지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마더보드만 산거다. 근데 사다보니 메모리까지 사게 되었다. ㅎㅁ 어쨌든 이걸로 2~3년 버텨야 할텐데 말이다.

P5G41T-M LX   6.2만
DDR3-1333 4G  3.9만 * 2

http://www.asus.com/Motherboards/Intel_Socket_775/P5G41TM_LX/

기존에 쓰던 마더보드: ASRock G41M-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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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추가

이걸 12년째 사용하고 있을 줄이야... 고장이 안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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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추가

13년째 사용중이다. CPU만 Q9550 으로 바꿨다. 생생하게 잘 돌아가서 아직까진 현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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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SevenTeam ST-250MAK

- mATX 파워가 하나 필요했는데, 마침 벌크로 싸게 팔길래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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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Team ST-250MAK

※ 스펙
● Output Capacity: 250Watts Continuous
● Provide Single +12V rails, output current is 16A
● Pass 0~50 Ambient Temperature Test
● Low Ripple & Noise
● 80mm Low-Noise Fan
● Dimension: 100* 125 *62.5mm
● Life expectancy: MTBF >100,000 hours
● Multiple Protections Function:(OCP、OVP、UVP、OPP)
● Safety Approvals:CE, TUV, CB, UL, FCC and BSMI

※ 출력 스펙

          +5V +12V -12V +3.3V +5Vsb
MIN         1    1    0     1     0
NOM         9    8  .25   8.5     1
MAX        18   16   .5    17     2

- 세븐팀이라 좋긴 한데, 왠지 발열 좀 있는 듯. 근데 조용한거 보면 신기함.

- -12V가 있다는 건 오래전에 설계된 파워라는 의미. 현재의 컴퓨터 컴포넌트는 -12V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재미있는건, 요즘의 마더보드도 스펙상 -12V를 공급해주도록 되어있다.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왜 공급하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감)

- 전기를 많이 먹는 외장 VGA는 당연히 사용하지 못한다. (적게 먹는 외장 VGA는 그럭저럭 사용 할 수 있을 듯) 물론 M-ATX 파워를 사용하는 미니 PC에, 이런 VGA를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 현재 저 파워를 이용해 만든 필자의 PC는 최대 130W 정도 소비할 것으로 예상되니 스펙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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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 장치

제1방호벽: 원자로 안에서, 핵분열을 일으키는 세라믹 형태의 핵연료심(=pellet, 팰릿, 우라늄 소결체)
제2방호벽: 팰릿을 담은 지르코늄 합금의 핵 연료봉(Nuclear Fuel, 연료피복관)
제3방호벽: 연료봉을 냉각제와 함께 담은 수십 센티미터 두께의 강철 용기(압력용기)
제4방호벽: 압력용기를 감싸고 있는 수십센티미터 두께의 철제 콘크리트 용기(격납용기)
제5방호벽: 콘크리트 벽(원자로 건물)

- 팰릿: 핵 연료를 담고 핵 분열이 일어나는 곳이다. 우라늄과 세라믹을 혼합해 지름 10cm, 높이 10cm 정도의 원통모양으로 구워 만든다. 핵분열의 부산물은 온도만 낮다면 연료 팰릿을 벗어나지 못한다. 즉 온도만 적당하다면 팰릿만으로 핵 연료 자체가 새는 일은 없다는 의미다. 팰릿을 만들어 가만히 놔두면 자연적으로 핵분열이 시작되어 많은 열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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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연료(Pellet 을 조립해 핵 연료를 만든다)

- 핵연료봉: 팰릿을 수백개 쌓아 놓아 담은 원통형의 지르코늄 합금. 팰릿에서 새어나온 물질을 가두기 위한 장치다.

- 압력용기: 핵 연료봉 수십개를 묶은 다발을 수백여개 격납하고 있는 용기. 이곳에 냉각수를 주입해 핵 연료봉을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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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용기

- 격납용기: 압력용기와 각종 냉각 설비를 격납하고 있는 용기. ECCS(비상 노심 냉각 장치)도 이 용기 안에 설치된다. 압력용기가 파손될것에 대비해 크고 강하게 만든다.

- 원자로 건물: 격납용기를 보호하고 각종 발전 설비를 담은 건물이다. 이 안에 다 사용한 폐 연료봉을 임시로 두기도 한다. 방호벽 기능도 있지만 앞의 두가지가 망가질 정도의 이상이면 거의 쓸모가 없다.

- 노심 용해(meltdown)란, 팰릿과 핵연료봉이 녹은 것을 의미하며 연료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2700℃~3000℃에서 녹기 시작한다. 최악의 시나리오중 하나가 팰릿이 녹고 연료봉이 계속 녹아내리면 결국 압력용기 하부도 녹여 구멍을 뚷고 격납용기 하부도 녹이고 원자로 건물 하부도 녹여서 핵 연료가 지하에 고이게 된다. 연료가 한곳에 모여서, 임계 질량을 넘기면 그 자체로 그냥 핵폭탄처럼 폭발한다. 멜트다운 만큼 위험한 사고는 없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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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Wolfdale 과 SandyBridge 의 L2, L3 캐시 비교

일단 이론상이며, 필자의 생각이다. 인터넷에 딱히 비교해 놓은 글을 찾지는 못했다.

Yorkfield 는 Core 2 Quad Q9650 을 기준으로 하고,
SandyBridge 는 Core i7 2600 을 기준으로 했다.
모두 쿼드코어다.

※ L1, L2, L3 캐시 스펙

           Yorkfield  SandyBridge
---------------------------------
Cores              4            4
L1 Inst.     32K × 4      32K × 4
L1 Data.     32K × 4      32K × 4
L2            6M × 2     512K × 4
L3                 -           8M
---------------------------------
L1 Latency         3            3
L2 Latency        16            8
L3 Latency         -           25

※ 스펙 읽기

- 첫번째로 중요한건 용량이다. 일단 용량에서 [6M × 2] 와 [12M]은 다른 의미다. [12M]으로 되었다면 각각의 코어가 [12M]의 모든 영역에 접근가능하다는 의미고, [6M × 2]이라면 총 [12M]가 있지만, [6M]씩 분리되어있다는 의미다. 분리 안된게 더 좋다. 왜냐면 하나의 코어에 캐시 영역을 몰아줘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즉 [6M × 2]보다 [12M]이 캐시의 운용성 측면에서 훨씬 더 좋다.

- 두번째로 중요한건 캐시의 속도다. Latency 가 작을수록 좋은데, L1의 경우 3으로 동일하지만, L2부터는 큰 차이가 난다. SandyBridge는 용량이 작은 대신 두배 더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다. L3캐시는 샌디브릿지 시스템에만 있다.

- 결론: L2, L3캐시만 비교하자면 거기서 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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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L1, L2, L3 캐시 http://windy.luru.net/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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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원자력 관련 용어및 단위

※ 방사성물질,방사선,방사능

- 방사성물질: 방사선을 내는 능력을 가진 물질. 주로 동위원소.
- 방사능: 방사선을 내는 능력
- 방사선: X선(광자), 감마선(광자)의 전자기파와, 알파선(헬륨원자핵), 베타선(전자), 중성자선(중성자)의 입자선을 총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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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주의 기호. (출처: 위키피디아)



※ 베크렐, 그레이, 시버트

- 베크렐(㏃, Becquerel): 1초에 1개의 원자핵이 붕괴해 방사선을 내고 감쇄.
- 그레이(㏉, Gray):  흡수당량(absorbed dose). 방사선의 에너지 양을 기준 시간동안 측정. 국제 표준.
- 시버트(㏜, Sievert): 선량당량(dose equivalent). 그레이를 인체에 흡수되는 영향을 고려해 환산한 단위. 국제 표준.

- 퀴리(Ci, Curie): 방사능의 단위. 베크렐과 비슷. 현재는 사용하지 않음.
- 라드(Rad, Radiation Absorbed Dose): 방사선 흡수양의 단위. 그레이와 비슷. 현재는 사용하지 않음.
- 렘(Rem, Roentgen Equivalent Man): 방사선 조사량의 단위. 시버트와 비슷. 현재는 사용하지 않음.

- 베크렐: 초당 '방사성 붕괴'하는 원자의 '수'다. 원자가 붕괴될때 나오는 방사선은 다양하지만 베크렐에는 방사선의 종류가 반영되지 않으며, 원자의 종류 역시 반영되지 않는다. 해양이나 토양의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데 사용된다.
- 그레이: 흡수된 방사선의 에너지 양이다. 같은 베크렐 수치라도, 원자에서 강한 방사선이 나온다면 그레이 값은 높아진다.
- 시버트: 같은 방사선이라도 피부에 닿는 것과, 몸 속의 특정 장기에 조사되는 경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피부가 가장 영향이 낮고, 눈과 생식기가 가장 영향이 높다. Gy 에서 이를 반영한 수치다.

- 베크렐은 질량단위와 같이 사용된다. 보통 1kg을 기준으로 한다. 예) 1 Bq/kg
- 그레이와 시버트는 시간 단위와 같이 사용된다. 보통 시간당 또는 연간으로 표시되는데, 150nSv/h = 1314000nSv/y 이 된다. 우리나라의 자연 방사능 평균 수치는 150nSv/h 이며 전세계적으로는 2.4mSv/y (환산하면 약 274nSv/h) 이다.

※ 변환식

1 Ci = 37GBq

1 Gy = 1J/kg
1 Gy = N * 1 Sv
1 Gy = 100 rad

1 Sv = 1J/kg
1 Sv = 100 rem
1 Sv = 1000 mSv = 1000000μSv = 1000000000 nSv

- Gy 와 Sv 는 모두 J/kg로 나타낼 수 있지만 다른 단위다. J/kg로 나타내는 경우 흡수 기준인지 선량 기준인지 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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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Apple iPad2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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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Pad2

- Apple iPad2 3G 64BG Black 샀음. 좋긴 좋네요. ㅎㅎ

- 카메라 성능은 별로. 역시 캠코더 용으로 써야 할 듯.

- [SGP 슈타인하일SQ 울트라크리스탈 액정보호필름] 붙임. 지문 방지 필름을 붙인 사람들을 보니 결국 다 떼네더라. 그래서 크리스탈 필름으로 붙임. 필름 붙이는거 얼핏보면 쉬운거 같은데, 직접 해보면 이상하게 안되는 관계로 차라리 돈 주고 전문가에게 맡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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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2 수정

SGP 에서 분리된 SGP 코리아가, 미국의 유나이티드SGP 를 을 인수하면서 슈피겐코리아로 이름이 바뀌었다. 국내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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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아이클라우드(iCloud)

클라우드 서비스가 대세인가 봅니다. 구글에 이어 애플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금'부터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6월 6일 샌프란시스코 (현지시간)에서 열린 WWDC(Apple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가 직접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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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oud Logo

기본 개념은 타사의 클라우드와 비슷합니다. 중앙 서버에 저장소를 놓고 인터넷을 통해 저장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거죠. 아이패드 16GB를 사용하던 64GB를 사용하던 상관없어집니다. 아니 iOS만 설치해 부팅할 정도만 되면 더이상 큰 용량을 가진 저장장치가 필요 없어지는 거죠. 물론 이렇게 되는 경우 인터넷이 안되면 아무것도 못하게 됩니다만, 그건 전기가 끊기면 아무것도 안되는 걸 걱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인프라니까요. 바꿔 말하면 헨드헬드 기기의 혁명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전 제 컴퓨팅 생활에 있어 클라우드 서비스가 절대적으로 차지하도록 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위험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리 크리티컬 하지 않은 서비스라면 상당수 이용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