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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 Smart Response Technology(인텔 지능형 응답 기술)
HDD는 용량당 비용은 작지만 응답속도가 느리고,
SSD는 용량당 비용은 크지만 응답속도가 빠릅니다.
하지만 모든 어플들이 빠른 응답속도(Response Time, 결과적으로 접근시간(Access Time), 결과적으로 속도)를 원하는게 아니죠. 예를 들어 PC에서 동영상 감상하려 할때, 저장장치의 응답속도는 느려도 상관 없지만 대신 큰 용량이 필요할겁니다. 그럼 두개를 같이 써서 응답속도가 필요한 경우와 용량이 필요한 경우를 나눠서 저장하고 읽어오면 어떨까요?
이런 생각으로 만들어진 기술이 "SSD캐시"입니다. 내부적으로는 파일 '메타 데이터' 캐시인데, 자세한 기술적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저장장치 전문가도 정확한 메커니즘 알고 있는 사람 드물겁니다. 저도 자세한건 모릅니다. 최근에 나온 기술은 아니구요, SAN(Storage Area Network) 이라는 저장장치 기술에서는 오래전부터 있던 개념입니다. 예전엔 억대의 비싼 장비(요즘엔 많이 싸졌습니다만)와 비싼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만 가능했는데 그게 데스크탑까지 내려와 그중 일부가 구현된겁니다.
Z68 칩셋
"SSD 캐시"를 지원하는 Z68 칩셋을 사용한 마더보드가 국내에도 출시되었습니다. 아직은 고급품 위주로 수입되어서 가격은 생각보단 쎄긴 한데, 성능에 비하면 그리 비싼건 아니군요.
ASUS P8Z68-V
당연히 이런거에 관심있는 저는 한번 해보려고 기웃거리고 있구요. 좀 저렴하게 잡다한거 안 집어넣고 마더보드만 15장에 안되려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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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 Z68 Express Chipset
Intel Rapid Storage Technology(RST)
SS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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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OS의 발표와 함께 크롬 앱스토어도 발표했습니다. 삼성에서는 크롬 태블릿을 준비했구요. IT의 변화가 빨라지네요.
Chrome 브라우저에서 띄운 크롬 앵그리버드. http://chrome.angrybirds.com/ 에서 볼 수 있다. Chrome 웹브라우저로만 접속해야 한다. (플래시나 액티브액스를 사용한게 아니다)
- 크롬OS는 클라우드 기반의 운영체제입니다. PC를 부팅할 수 있도록 하죠.
- 일단 PC를 부팅하면 크롬 로그인 창이 나오고, 로그인 하면 오피스나 게임, 그림 작업등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는 겁니다. 여기까지는 그냥 윈도와 비슷하죠.
- 하지만 크롬OS에는 하드디스크가 없습니다. 아니 없다기 보다는 데이터 '저장'을 위한 하드디스크는 없습니다. 운영체제를 설치하기 위한 작은 하드디스크만 존재할 뿐입니다. 사용자의 모든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 저장장치인 중앙 서버에 저장됩니다. 사용자는 인터넷만 연결되어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어느 PC에서든 자기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죠.
2011.06 에 발매할 삼성의 크롬북(ChromeBook)
- 구글은 크롬OS용 [클라우드 저장장치]서비스를 제공하고 월 3만원 정도를 받습니다. 사용자는 골치아픈 PC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패치 등은 알아서 해주니 기업 입장에서는 편할지도 모르겠네요. 단 아이디와 패스워드 관리를 철저히 해야겠지만요.
- 전 제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내것이 아닌 어딘가에 저장'된다는 건 싫어합니다만, 그리 크리티컬하지 않은 정보라면 이런 개념의 컴퓨팅을 받아들일 생각이 있습니다. 예전의 '씬 클라이언트' 개념도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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