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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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ㅎㅁ 하드 날랐다. 배드섹터. 이론. 이론. 중요 데이터만 간신히 살렸다. 2GB복사하는데 2시간 정도 걸린듯 ^^

이로써 최근 2주동안! 배드섹터가 생긴 하드가 총 4개다. 160GB 두개, 250GB한개, 400GB한개. 좀 험하게 쓰긴 했어도 이렇게 쉽게 나가남. 저거중 하나는 전원 연결하다 퍽하는 스파크와 함께 모터부근에서 연기났다. ㅎㅁ 하드디스크의 전면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

지금 쓰고 있는 하드. 40GB짜리다. 역시 옛날 하드가 강하긴 강하다. 디스크 밀도가 작아 잘 고장도 안나구 말이다.

점점 하드에 쌓여가는 데이터가 중요한 터라 담번엔 무조건 레이드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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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가 고장나는건 대부분 충격 아니면 열, 써지때문이다. 고정되어있는 하드디스크도 툭 치기만 해도 운없으면 헤드가 디스크에 닿아서 고장난다. 발열상태가 지속되면 디스크 표면의 자성이 망가진다. 순간적으로 쎈 전류나 전압(써지)가 들어오면 헤드가 고장나거나 디스크 표면에 스파크(까지는 아니겠지만) 튄다.

이런거에 잘 버티도록 만든게 엔터프라이즈급 하드디스크나 서버급 하드디스크다.

예를 들어 시게이트의 경우 500GB짜리 하드디스크 중에는 모델명이 ST3500320AS 와 ST3500320NS 가 있는데 ~AS는 일반 하드, ~NS는 엔터프라이즈급 하드다.

                                                    ∼AS              ∼NS
브렌드명                                       Barracuda    Barracuda ES.2
NCQ                                                 지원          지원안함
Mean Time Before Failure (MTBF, hours)           750,000         1,200,000
Annualized Failure Rate (AFR)                      0.34%             0.73%
Nonrecoverable Read Errors per Bits Read     1 per 10E14       1 per 10E15
Error Control/Correction (ECC)                  지원안함            10 bit
가격(500GB, 32MB Buffer)                          88,000           135,000

NCQ 지원여부와, 가격만 빼고 NS 가 다 좋다. NCQ는 Native Command Queuing의 약어로 하드 디스크 내에서 명령어를 스케줄링 하는 기능으로 하나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할때는 매우 유용하다. 바이오스에서 SATA하드디스크에 AHCI(Advanced Host Controller Interface)사용하도록 수정하고 AHCI드라이버를 윈도우 XP 에 설치하면 NCQ를 사용할 수 있다. NCQ는 명령어 스케줄링이 없는 컨트롤러를 사용할때나 필요한 기능이다. RAID 를 이용해 HDD를 동작시키면 명령어 스케줄링을 RAID컨트롤러에서 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NCQ는 작동에 방해가 되며 NCQ를 꺼 놓는다. 즉 RAID를 당연히 사용하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는 NCQ는 쓸모 없는 기능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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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자동차

로체 이노베이션 (Lotze Inno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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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 어드밴스의 F/L 모델. 6월 10일 판매 개시. 사진은 패스. 부산 오토쇼에서 공개되는 바람에 인터넷에 널려있다. 인테리어는 별로지만 외관은 나름 멋있는듯.

새로 달린 옵션들이 괜찮아 보이기 때문에 블로그에 올려 놓는거다.
※ 슈라이어 라인. 피터아저씨의 철학이 담긴 디자인
※ 핸들마운팅패들시프트: 진짜? (핸들에서 버튼 하나만으로 수동 변속 가능)
※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오!예∼ 필수.
※ 고속도로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 하이패스인거 같음. 있으면 좋지. 없어도 그만. 룸 미러에 장착되어있다고 한다.
※ 에코드라이빙시스템(계기판이 운전습관에 따라 녹색-황색-적색으로 변경): 별 쓸모 없는듯. 빨간색으로 변한 에코 드라이브를 보면 내심 기분 나쁠듯. ㅋㅋ
※ 블루투스 핸즈프리: 있으면 좋지. 없어도 그만.
※ 가격: 150만원 정도 인상. !#$%^&*()ㅆㅆ 진짜면 소나타랑 가격이 같아지는거 같은데.

내년에나 살 수 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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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여기: http://windy.luru.net/413
http://www.autodiary.kr/10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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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인생 재무설계

별거 없다. 55세 은퇴시까지 목표 금액 설정하고 그걸 어떻게 만드느냐를 따지면 되는거니깐.

http://windy.luru.net/ratio.php 에 간단한 복리 계산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내가 생각하는 시나리오는 크게 두가지다.

※ 첫번째 시나리오
- 현재 통장에 돈이 한푼도 없고
- 한달에 160만원씩 30년동안 모으고
- 연이율이 4% 정도 되면
→ 30년 후에 10억이 된다.

※ 두번째 시나리오
- 현재 통장에 1억이 있고
- 한달에 50만원씩 30년동안 모으고
- 연이율이 6% 정도 되면
→ 30년 후에 10억이 된다.

(혹시 '윈디하나는 통장에 1억이 있다', '윈디하나의 30년후 목표는 10억이다' 라고 오해하지 말 것. 특히 첫번째)

중간에 펀드 대박나고 운좋아서 로또 당첨될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설계는 이렇게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음.

현실적이지 못하네요. ㅎㅁ 왜 뉴스에서는 [10억 모으기]라고 떠들까요. 10억이면 [백만장자] 에 해당되는건데요. 모 뉴스에서는 물가 상승을 고려해도 노후에 2~3억이면 충분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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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엘레비트(Elevit), 센트룸(Centrum)

미리말하지만 난 약사가 아니다. 정확한 내용은 약국가서 약사에게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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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비트



임산부용 철분 보조제 엘레비트프로나탈정(Elevit Prenatal Tablet) 스위스의 제약기업인 로슈(Roche)에서 제조. 한국 바이엘(Bayer Korea)에서 판매한다. (바이엘이 로슈를 인수했다) 프로나탈은 [태아]라는 뜻. 약국에서 100정에 5만냥 정도 한다. 4.5만냥에 구했으면 선방한것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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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판매되는 센트룸, 센트룸 실버

센트룸은 내가 먹어본 비타민제중에서 가장 좋았던 제품. 비싸긴 무지 비싸다. 일반 약국에서 100정에 3만원. 그 이하로 판매하면 출처를 의심해볼만하다. 가장 가짜약이 판치고 있는 약중 하나가 센트룸이다.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니 미국에서 수입한걸 먹지 말것. 한글로 [센트룸] 이라 써있고, 150, 100, 30정짜리만 있다. 영양소도 딱 27가지(외국에서 판매하는건 더 들어있다)이다. 비타민제는 몇일 먹고 그만두는게 아니기 때문에, 약간 더 들어가있다는건 장기 복용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육식과 채식을 골고루 하는 우리나라사람은 미국사람보다 비타민을 많이 섭취한다. 미국산 센트룸을 오랫동안 섭취하다보면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으며 아직 우리나라사람에게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성분이 포함되어있다. 우린 미국인들이 안 먹는 김치같은 음식을 먹는다. [한국와이어스]라는 곳에서 판매하고, 일반의약품이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판매하는건 모두 불법이다.

두가지 모두 식후에 먹는것이 좋다. 식전에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다. (문제가 있는건 아닌듯하다)

센트룸: http://www.centrum.co.kr/
엘레비트: http://www.elev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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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5월 1일자로 유전자 변형(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옥수수가 수입되었다. 모두 5만여톤으로 이 옥수수는 (주)대상, CPK, 삼양제넥스, 신동방CP 에게 공급된다고 한다. 모두 옥수수 전분을 생산하는 업체다. 옥수수 전분으로 다시 물엿,액상과당,올리고당,과자,음료수,빙과류등을 만든다.

난 유전자 변형 옥수수에 대해서는 약간 관대한 편이다. 단지 먹는걸 자제해야 하겠다는 생각이다. 먹을께 점점 없어져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