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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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서울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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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0월 27일 ~ 1980년 5월 17일

10.26 사건으로 인한, 12.12 사건 및 5.18 사건이 일어나게 된 큰 원인이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논할때 빠질 수 없는 기간이다.

12.12 사건을 다룬 영화가 요즘 꽤 흥행하고 있다. 현재 볼 시간이 없어 극장에서 보기는 어렵겠지만 나중에 OTT 로 나오면 꼭 보려고 한다.

당시와는 달리 요즘 우리나라는 군사 구데타가 일어나기 어려운 구조라고 한다. 명분이 없기 때문. 그래서 선진국으로 갈 수록,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록 구데타의 염려는 점점 낮아진다.

인터넷에서 글을 읽다가 요즘 아이들은 12.12 에 대해 학교에서 배운다는 글을 보았다. 그래서 오히려 어린 아이들이 12.12 에 대해 더 잘알고 있다고. 나는 학교에서 배우지도 않았고 누가 알려주지도 않았기 때문에 이제서야 이것저것 찾아보는 중. 막연하게 알고만 있었지 디테일은 모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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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스테이블 디퓨전
Stable Diffusion - LCM(Latent Consistency Model)

이미지 생성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중 하나로 LCM 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1. LCM 을 지원하는 체크포인트를 사용하거나, 사용하는 체크포인트를 LCM 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LCM LoRA 를 설치한다.
2. LCM 샘플러를 사용한다.
3. CFG Scale 을 1 ~ 2, Sampling Steps 를 3 ~ 8 으로 설정한다. (사용하고 있는 체크포인트에 따라 다르다)

쉽게 말하면 사용하고 있는 체크포인트에 ① LCM LoRA 를 사용하고 ② LCM 샘플러를 사용하면 ③ 스탭을 3 ~ 8 정도만 사용해도 양질의 이미지가 생성된다는 의미다.

- LCM LoRA

현재 SD 1.5 용과 SDXL 용이 나와있다. SD 1.5 용은 https://huggingface.co/latent-consistency/lcm-lora-sdv1-5 에서 받을 수 있다. (SDXL 용은 어차피 SDXL Turbo 가 있으니 굳이 사용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CivitAI 에서 사용자들이 만들어놓은 LCM LoRA 를 받을 수 있다. 미묘하게 다르다.

- LCM 샘플러

https://github.com/light-and-ray/sd-webui-lcm-sampler 를 설치한다. SDUI 에서 Extensions 탭 - Install from URL 에서 URL 을 직접 입력해 설치할 수 있다.

- 사용한 예

※ 미사용시
프롬프트: (best quality, masterpiece:1.5), (1girl:1.5), (full body:1.5), (large breasts:1.0), (thin waist:1.1), (dress)
설정: 샘플러=DPM++ 2M SDE Heun Karras, 스탭=38, CFG Scale=7, 크기=512 x 768
생성시간: 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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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M 사용시
프롬프트: (best quality, masterpiece:1.5), (1girl:1.5), (full body:1.5), (large breasts:1.0), (thin waist:1.1), (dress)  <lora:PAseer-SD15-LCM Quick:1>
설정: 샘플러=LCM Test, 스탭=8, CFG Scale=1
생성시간: 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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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연구 좀 더 하면 좋아보이긴 하다. 어찌보면 대단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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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One UI 6 폰트

2023.11 에 배포된 One UI 6 에서, 불여우 안드로이드 브라우저에서 글꼴이 세리프 폰트로 (우리나라 폰트로 말하자면 명조체로) 변하는 현상이 있다. 내 블로그가 그랬다.

세리프 계열 글꼴은 예쁘긴 하지만 모니터에서 글을 오래 읽다보면 피곤해진다. 그래서 필자는 고딕글꼴을 주로 사용해 왔는데, 이번에 내가 사용하는 스마트폰 업데이트가 나와 업데이트 하니 내 블로그가 세리프 글꼴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었다.

최신 삼성 갤럭시 제품에 업데이트된 "One UI 6" 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한글 글꼴이 삭제되었고, "One UI Sans KR VF" 글꼴이 Fallback 글꼴(매칭되는 글꼴이 없는 경우 해당 문자를 출력하기위한 글꼴)가 되었다. 이거 사용하도록 웹의 글꼴 설정를 바꾸면 된다.

이 글꼴을 찾는데 몇일 걸렸다. 설마 여태까지 잘 쓰던 Noto CJK 폰트를 삭제할 줄은 몰랐다. ㅎㅁㅎ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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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스테이블 디퓨전
Stable Diffusion - CivitAI 샘플 따라하기 - 글로잉 가운

AI로 그림그리는 실력을 늘이는데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잘 그린 그림을 따라해보는 거다. 우연히 한 그림이 맘에 들어 따라해 보았다. 아래 이미지가 바로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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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는 CivitAI 의 샘플 이미지와 같다. 재현은 잘 되었다. CivitAI 에 있는 그림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 사소한 디테일은 장비차이라고 치자. 내 방법대로 그리면 이런 그림은 안 나오기 때문에 조금 아쉽다. 위 그림을 생성하려면 반드시 xxmix9realistic_v40 체크포인트를 사용해야 하고, 해당 wrenchfaeflare LoRA 를 사용해서 얻을 수 있다.

요즘의 체크포인트들은 적은 프롬프트를 사용해서 풍성하고 디테일 있는 그림을 얻을 수 있도록 튜닝되곤 한다. 이것 그림도 마찬가지.

내 방법대로 그린 그림은 아래에 있다. 빛나는 이펙트가 많이 살아있지 않아서 아쉽지만 그럭저럭 봐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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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해피버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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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는건 별로긴 하지만 어쨌든 일년마다 오는 생일은 피할 수 없을 거다. 에혀. 일년일년이 다르다는게 느껴지니 웃을래야 웃을 수가 없다. 나날이 젊어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좋겠지만 말이다.

난 케익을 보고 있지면 생각나는게 있다. 오래전 본 에니메이션에서, 주인공들이 시간이 나면 같이 다과회를 즐기는 에니가 있었다. "오! 나의 여신님" 이라는 에니였는데 그 에니에 들어간 OST인 "Cake with Tea"가 아직까지 생각나는 음악이기도 하다. 기타소리를 들으며 언젠간 나도 편히 케익과 티를 즐길날이 오겠지. 블로그에 글 올리려고 좀 찾아봤다. 이거 완결 되었군요. "너와 같은 여신이 언제나 내 곁에 있어주기를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