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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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uck stops here.

직역하자면 "벅은 여기서 멈춘다."다. 의역하자면 "책임은 내가 지겠다"라는 의미다.

buck 은 포커게임에서 딜러 앞에 놓는 표식이다. 포커에서는 게임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딜러가 되는걸 꺼려하기 떄문에 벅이 앞에 놓이면 다른이에게 미루려 하는데, 벅이 여기서 멈춘다는 의미는 내가 딜러가 되겠다는 의미가 된다. 다른이에게 넘기지 않겠다는 의미고, buck 을 책임으로 해석하면 책임을 다른이에게 떠넘기지 않겠다는 의미다.

해리 트루먼(미국 33번째 대통령, 한국전쟁당시 미국 대통령)의 책상앞에 놓였던 표어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