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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아애패드 발열

- 배터리 용량이 iPad2의 6944 mAh(24.8Wh) 에서 new iPad 는 11666 mAh(42.5Wh)로 늘어났다. 약 68% 증가한 수준. 그런데 사용시간은 그대로. 애플의 정보대로라면 새 아이패드는 배터리를 iPad2보다 68% 더 먹는 다는 의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iFixit의 The new iPad 분해 사진. 배터리가 전작보다 커졌다

- 또한 디스플레이에 소비되는 전력뿐만 아니라 코어가 2배로 늘어난 새 아이패드의 GPU를 감안하면 3D게임시 iPad2 보다 발열이 많은건 당연하다.

- 문제는 발열을 감내할 수 있느냐인데, 컨슈머리포트의 답은 46.7℃까지 올라간다는 의미. iPad2는 40℃까지라고 했다. 이정도면 단지 따뜻하다고 느껴질 뿐이다. (하지만 저온 화상의 염려는 있다. 40℃는 독감에 걸리면 나오는 높은 체온 정도 봐줄 수 있지만, 46℃는 체온으로 비교하기엔 너무 높은 온도다. 인체의 세포는 44℃가 넘으면 복구되지 않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물론 대 여섯 시간 동안 잡고 있으면 문제가 되겠지만 아이패드를 그렇게 들고 있을 수는 없으니 (무겁다 ^^)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본다.

- iPad2 를 쓰고 있는 사람으로써, 문제 될만한건 아니라는 느낌. 새 아이패드의 장점은 스펙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과 궁극의 배터리 관리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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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onsumerreports.org/electronics/2012/03/our-test-finds-new-ipad-hits-116-degrees-while-running-games.html
http://news.consumerreports.org/electronics/2012/03/ipad-heat-how-hot-is-too-hot-and-other-faq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