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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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MP-530 vs MX-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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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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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700



MP530 은 2006년 5월출시 제품이고, MX700 은 2007년 10월 출시 제품이다.

기능은 비슷. 그런데 이번에 나온게 더 안좋다.

                   MX-700                 MP-530
출력해상도:    4,800 × 1,200dpi      9,600 × 2,400dpi
스캔해상도:    2,400 × 4,800dpi      1,200 × 2,400dpi
소요잉크:      컬러: CMY, 흑백:K      컬러: CMYK, 흑백:K
자동양면인쇄:       불가                    가능
CD/DVD 인쇄:        불가                    가능*

사진보기LCD창:      있음                    없음
네트워크인쇄:       가능                    불가
CF카드인쇄:         가능                    불가
이미지프로세서:     D.C.G.                   ?

어케 스펙이 다운 그레이드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양면인쇄를 없애고 출력해상도를 떨어뜨리다니 말입니다.

MP530의 다음 버전은 MP830입니다. 이거 왜 안파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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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830

* CD/DVD인쇄는 캐논 MP530의 공식기능입니다만 울나라에서 판매하는 MP530에서 인쇄하려면 약간의 수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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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530 구매기      http://windy.luru.net/294
MP-530 vs MX-700  http://windy.luru.net/327
MP530 CD프린팅    http://windy.luru.net/329
MP530 잉크, 무한  http://windy.luru.net/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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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극장
황금나침반
The Golden Compass,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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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소설가 필립 풀먼이 쓴 북극의 빛(Northern Lights) 이라는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다.

- 재미있게 봤다. 전체 관람가라 별로 기대하진 않았지만 환타지 영화라는게 끌려서 말이다. 아내가 동의해주기도 했고.

- 일단 CG가 꽤 수준급이 세계관이나 환타지 시스템도 독특한 면이있어 좋다. 다른 사람들에게 권장할만 하다. 다음편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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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깊은 대사: 두려움은 떨쳐버리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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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9

우연히 이걸 검색했다가 블로그에 글 써놓은걸 기억해내곤 다시 수정

- 속편은 못 나온다. 전세계적인 흥행에는 성공했고 본전 이상 벌어들였지만, 문제는 이 영화에 종교를 부정하는 듯한 내용이 있어 미국에서 흥행을 못했다. 게다가 제작사인 뉴 라인 시네마의 합병때문에 더욱 나오기 어려워졌다.

- 2015년 BBC에서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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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문서세단기(Shredders)

문서 파쇄기 정도. 잘게 잘라주는 기기이다. 회사에서 한두번 써봤을 듯. 요즘은 가정에서도 민감한 정보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많이들 사용한다.

- 우선 세단 형태가 꽃가루형(십자형)과 국수형(일자형)이 있다. 당연히 꽃가루형이 가장 잘게 세단되기 때문에 좋다. 솔찍히 국수형은 맘만 먹으면 붙일 수 있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 세단기 입구가 넓어야 한다. 간혹 A4용지만 딱 맞게 된게 있는데, 종이를 넣기 위한 트레이가 없기 때문에 절때 똑바로 안들어간다. 입구는 절대적으로 넓은게 좋다. 가로로도 들어가게 말이다. (문제는 비싸고 크다는거)

- 신용카드, 스태플러 클립, 문서 클립까지 한번에 세단되는게 있으며 CD/DVD까지 되는것도 있다. 스태플러 세단기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아래에 있는건 모두 그 기능이 있는거다)

- 업체로는 팰로우즈가 가장 유명하고, 신도리코정도라도 좋다. 아스믹스나 오로라도 별 문제 없다.

모델명: 가격, 제조사, 세단형태, 기타기능

PS70-2CD: 19'0000, 펠로우즈, 국수형, CD/DVD세단
SB-85C : 27'0000, 펠로우즈, 꽃가루형, CD/DVD세단
P-35C: 7'0000, 펠로우즈 꽃가루형, 스테플러, 신용카드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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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ellow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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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조지훈(趙芝薰) 선생의 주도(酒道) 18단

유명한 청록파 시인 조지훈 선생은
첫째, 술을 마신 연륜
둘째, 술을 마신 친구
셋째, 술을 마신 기회
넷째, 술을 마신 동기
다섯째, 술 버 릇
로 구분해 주도에 아홉개의 급과 단이 있어 총 18개의 경지가 있다 했습니다.

1) 불주(不酒): 술을 아주 못 먹진 않으나 안 먹는 사람.
2) 외주(畏酒): 술을 마시긴 마시나 술을 겁내는 사람.
3) 민주(憫酒): 마실 줄도 알고 겁내지도 않으나 취하는 것을 민망하게 여기는 사람.
4) 은주(隱酒): 마실 줄도 알고 겁내지 않고 취할 줄도 알지만 돈이 아쉬워서 혼자 숨어 마시는 사람.
5) 상주(商酒): 마실 줄도 알고 좋아도 하면서 무슨 잇속이 있을 때만 술을 내는 사람.
6) 색주(色酒): 성생활을 위하여 술을 마시는 사람.
7) 수주(睡酒): 잠이 안 와서 마시는 사람.
8) 반주(飯酒): 밥맛을 돕기 위해서 마시는 사람.
9) 학주(學酒): 술의 眞境을 배우는 사람(酒卒:주졸)
10) 애주(愛酒): 술의 취미를 맛보는 사람(酒徒:주도)
11) 기주(嗜酒): 술의 진미에 반한 사람(酒客:주객)
12) 탐주(耽酒): 술의 진경을 체득한 사람(酒豪:주호)
13) 폭주(暴酒): 酒道를 수련하는 사람(酒狂:주광)
14) 장주(長酒): 주도 삼매에 든 사람(酒仙:주선)
15) 석주(惜酒): 술을 아끼고 인정을 아끼는 사람(酒賢:주현)
16) 낙주(樂酒): 마셔도 그만, 안 마셔도 그만, 술과 더불어 유유자적하는 사람(酒聖:주성)
17) 관주(關酒): 술을 보고 즐거어 하되 마실 수는 없는 사람(酒宗:주종)
18) 폐주(廢酒): 술로 말미암아 다른 술 세상으로 떠나게 된 사람(涅槃酒:열반주)

* 주도구단(酒道九段)

      명칭(名稱) / 별칭(別稱)
초단: 애주(愛酒) / 주종(酒從)
2 단: 기주(嗜酒) / 주객(酒客)
3 단: 탐주(耽酒) / 주호(酒豪)
4 단: 폭주(暴酒) / 주광(酒狂)
5 단: 장주(長酒) / 주선(酒仙)
6 단: 석주(惜酒) / 주현(酒賢)
7 단: 낙주(樂酒) / 주성(酒聖)
8 단: 관주(觀酒) / 주종(酒宗)
9 단: 폐주(廢酒) / 열반주(涅槃酒)

부주,외주,민주,은주는 술의 진경,진미를 모르는 사람들이요, 상주,색주,수주,반주는 목적을 위하여 마시는 술이니 술의 진체(眞諦)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학주의 자리에 이르러 비로소 주도 초급을 주고, 주졸(酒卒)이란 칭호를 줄 수 있다. 반주는 2급이요, 차례로 내려가서 부주가 9급이니 그 이하는 척주 (斥酒) 반(反)주당들이다. 애주, 기주, 탐주, 폭주는 술의 진미, 진경을 오달한 사람이요, 장주, 석주, 낙주, 관주는 술의 진미를 체득하고 다시 한번 넘어서 임운목적(任運目適)하는 사람들이다. 애주의 자리에 이르러 비로소 주도의 초단 을 주도 (酒道)란 칭호를 줄 수 있다. 기주가 2단이요, 차례로 올라가서 열반주가 9단으로 명인급이다. 그 이상은 이미 이승 사람이 아니니 단을 매길 수 없다. 그러나 주도의 단은 때와 곳에 따라 , 그 질량의 조건에 따라 비약이 심하고 갈등이 심하다. 다만 이 대강령만은 확고한 것이니 유단의 살력을 얻자면 수업료가 기백만 금이 들것이요, 수행년한이 또한 기십 년이 필요한 것이다. (단 천재는 차한에 부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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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술의 끝은 열반이란 말인가요. 전 애주 정도 되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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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KYC 복스세트 24P 구매

KYC의 이름만 빌린 Socket Wrench 세트이다. 24P정도면 충분하고도 남는다. 어차피 차량의 6각 박스 볼트를 풀기 위해 산거니까. 대만산/중국산은 싫고 대한민국이나 일본산/독일산이 좋다고 하는데, 저건 대만산이다. 그래도 KYC 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거니깐 괜찮겠죠. 렌치의 최고로 치는 고겐(KO-KEN)은 너무 비싸다. (최소 10만냥은 줘야 한다) 그래서 선택한게 KYC꺼. 29,900 (왠지 저가형 냄시가 풍기는 가격이다)

복스는 BOX 의 일본식 발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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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각 볼트는 강한 힘으로 조여야 하는 곳에 사용하는 볼트이다. 이 볼트를 다루는 공구를 미국에서는 렌치(Wrench)라 하며 영국에서는 스패너(Spanner)라 한다. 여기는 우리나라 기준으로 썼다.

Open End Wrench(오픈 엔드 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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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 End Wrench(박스 엔드 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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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justable Wrench(몽키스패너)
나사를 돌려 여러가지 크기의 볼트를 다룰 수 있도록 만든 렌치. 볼트가 쉽게 망가지기 때문에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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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ket Wrench
소켓을 이용해 다양한 크기의 볼트를 조절 할 수 있도록 만든 렌치.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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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yc.co.jp/
http://www.koken.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