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코어에 하이퍼쓰레드 지원 모델. 코어당 2쓰레드를 쓸 일은 거의 없긴 하지만, 어째 기분은 괜찮음. 전 직장에서도 쿼드코어(Core2 Quad Q8300)였지만 하이퍼쓰레드는 지원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지금 쓰는 CPU가 딱히 빠르다고 느껴지지는 않음. 놋북에서 인코딩할 것도 아니고 말이다.
놋북용이라 TDP는 45W로 매우 낮은 편. 그렇다고 놋북 쓰기에 발열이 없는건 아니다. 프로그래밍 하는데도 디버깅 할 때면 약간 따뜻해지는듯.
4코어, 8쓰레드이긴 하지만, 그다지 8쓰레드의 느낌은 안 나는듯. 인코딩을 한번 돌려봐야 느낄 수 있으려남.
※ 올림픽 때 일어났던 끝나지 않는 1초에 대해 쓰려하는건 아닙니다. 우주탄생의 1초에 대해 정리하려는 차원에서 쓰려는 겁니다.
Big Bang의 증거로 주로 인용되는 WMAP(Wilkinson Microwave Anisotropy Probe)의 전 우주 촬영 영상. 이 우주는 놀라울 정도로 균일하다는 증거로 사용된다. 출처: NASA
이세상이 '무無'(아무것도 없음)에서 최초로 생성되어 현재까지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물론 '무'에서 태어났다는건 가설입니다만, 제가 지지하는 가설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 시간은 아직 가설에 지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만, 현재 인정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문서마다, 책마다 다르게 나온게 많아서 저도 혼동되네요.
※ 0초 '무'에서 우주 탄생. 크기는 0에 가까움
※ ~10^-43초 ?. 장난으로 물음표 하나 적어놓은게 아니다. 정말이다. 아직 아무도 모른다. 4가지 기본 힘을 합친 이론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
※ ~10^-36초 탄생 직후의 급격한 팽창을 겪음. 인플레이션(Inflation)이라고 한다. 계산상 10^-36초 동안 1043배 이상 커져 1cm남짓 되었다. 계산해보면 알겠지만 이 팽창속도는 빛 보다도 빠른 속도다. 역산해보면 최초의 우주의 크기가 나오긴 하지만 이 길이는 플랑크 길이보다도 작아 물리학에서 의미없는 수치다.
※ ~10^-34초 상전이로 인한 입자 및 반입자 탄생
※ ~10^-4초 홑 원소 물질 및 빛의 탄생. 빅뱅(Big Bang)이라고 한다. 역시 크게 부풀어 오르지만 인플레이션 만큼의 속도는 아니다. 우주의 크기는 약 0.01광년 정도.
※ 10^-4초~ 양성자와 중성자 탄생.
※ 3분~20분 핵융합에 의해 헬륨원자핵 탄생. 20분 후에는 온도가 떨어져 핵융합이 발생하지 않았따.
※ 37.7만년~ 전자 포획으로 인해 원소가 탄생했다. 또한 전자가 포획되어 비로소 빛이 직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우주의 맑게 갬"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우주 크기는 약 1000만 광년 정도. 우주의 평균온도는 3000K
※ 3억년~ 퍼스트스타. 최초의 별이 탄생. 퍼스트스타의 폭발로인해 다양한 원소가 탄생. 동일한 방법으로 블랙홀도 탄생. 우주의 평균 온도는 18K
체리사는 독일의 키보드 회사입니다. 키보드보다는 버튼 축을 만드는 회사로 더 유명하죠. 물론 체리키보드도 명품 반열에 오르는 좋은 키보드입니다. 개인적으론 알프스 축을 사용한게 좋습니다만, 요즘엔 이런 키보드가 잘 안나오나보네요. 체라가 기계식을 완전히 잡고 있어서 그런가요.
기계식키보드를 주로 만들지만 최근에 STRAIT 시리즈로 블록키보드형태의 펜타그래프 키보드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에 알려진게 최근이지 찾아보니 만들어 판지는 꽤 된거 같네요. (2009년으로 나오네요)
내용도 좋아보이고, 이뻐보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한글 프린트가 되어있고, 가격은 약 5만원 정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