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와 용역의 공급, 재화의 수입시 부가되는 가치에 대한 간접 세금. 우리나라는 10%로 낮은 편이다. 농축산물, 도서류, 생리대에는 VAT가 붙지 않는다.
누구나 물건을 구매하거나 하면 일정하게 내는 세금이라 손쉽게 걷을 수 있고 워낙 많은 금액이 오고간다. VAT는 세금계의 혁명적인 일이니 말이다. 물가가 올라가는 요인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세수 확보를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본다. 세금 저항이 없어 정부에서 잘~이용하고 있는게 문제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976년 부가가치세법을 제정하고 이듬해 시행했다. 기존에 있던 각종 간접세(영업세, 물품세, 직물류세, 석유류세, 전기가스세, 통행세, 입장세법, 유흥음식세 등등)를 다 없애고 부가세 하나로 통일했다.
일본의 경우 소비세라 하여 5%가 붙고, 캐나다도 5%의 부가세가 있다. 스위스는 7.6%. 다른 나라는 우리나라보다 높거나 같다. 스웨덴 같은 나라는 부가세가 25%다.
최근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처리때문에, 소비세를 10%로 올리려고 한다는데 잘 될지는 걱정이다. 이게 잘 되어야 원전 수습 잘 되서 우리나라에 영향 안줬으면 하는 바램.
요즘 이상하게 스팸 댓글이 많아지는 상태. 하루에 최소 백여개는 달린다. 일일이 클릭해 지우는 것도 귀찮아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접속해 지운다. 너무 많아지면 아예 프로그램을 만들까 생각중. 그래도 몇분 지나면 또 몇개 달려있다. 시도 때도 없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는 중.
스팸 댓글을 조회한 DB결과 이미지. 현재는 삭제했다. 보이는 URL에 접속하면 안된다
스팸 댓글/트랙백은 주로 자신의 블로그가 검색엔진 키워드 검색 결과의 상위랭크에 노출되면 등록된다고 한다. 스팸 업자들이 그런 블로그만 노리기 때문이다. (또 상위랭크 블로그에 스팸 댓글을 달아야 효과가 있다) 필자의 블로그는 몇 페이지 빼곤 검색엔진 상위권에도 없는데 말이다.
참고로 스팸을 막기 위한 이렇다할 방법은 없다. 필터를 강화하는 방법 외에는. IP가 일정하기 않은데다, 스팸 필터 넣기 힘들도록 단어도 우회할 수 있는 걸 선택하는 듯.
안지울 수도 없다. 사이트 품위를 지켜야 하고, 스팸댓글에 사용되는 링크와 같이 엉뚱한 링크가 많아지면 검색엔진이 '이 블로그는 스팸 블로그'으로 판단해버려 패널티를 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