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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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음주운전으로 걸렸는데, 혈중 알콜 농도를 재어보니 0.435% 가 나왔다네요.

- 치사량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혈중알콜농도 0.36%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음주단속시 0.36% 넘기면 무조건 구속입니다. 매우 위험하다는거죠.

- 저 사람의 피는 0.5%인 샴페인과 알콜 농도가 비슷하군요.

- 혈중 알콜농도의 단위는 mg/100ml 입니다. 피 100ml 당 알코올이 몇 mg 있는지 보는거죠. 예를 들어 혈액 100ml 에 알코올 80mg 이 있다면, 80mg/100ml 이 되며, 알코올의 비중은 0.8 이므로, 혈중알코올농도 0.1%에 해당됩니다.

- 매일같이 소주한병씩 마시면 저런게 가능한지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129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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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도요타

일본 제일의 자동차 업체라 할까요? 도요타의 렉서스는 알아주는(?) 명품이죠. 정작 일본에서는 잘 안 팔리는 차종이지만 말입니다. 전 도요타에 별 취미 없습니다. 제 꿈은 오직 아우디!

그런데 요즘 와서 눈에띄게 도요타를 흠집내려하는 기사가 많이 보입니다. 시샘하는건지 아니면 원래 있는걸 까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도요타도 꽤 문제 많은것 같네요. 하긴 엄청난 원가 절감을 위해서는 협력업체들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건 당연하겠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기사 내는 곳이 정해져 있네요. ㅎㅁ

일본에 살아보질 않아서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본인들은 도요타에 대한 반감이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일회성 기사인건지는 두고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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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newssetid=746&articleid=200605101442333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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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출산율 1.08

[출산율]이란 프로그램 버전 1.08입니다. ^^ 내년엔 0.9버전도 나올겁니다. ㅎㅁ

저게 출산율이랍니다. 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출산율 2.1에 훨~씬 못 미칩니다. 아직 제 주위엔 둘 키우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조금 믿어지진 않지만 충격적이네요.

정부에서 대책을 잘~ 세워주겠습니다만, 지금 나온걸로 봐선 미흡한것 같다는 느낌이 많네요. 출산율 저하의 근본 원인인 맞벌이 안해도 되도록 대책을 세워주지 않는 이상 말입니다. 솔직히 아이는 복이 아니라 짐이란 생각을 많이 하니까요. (전 아닙니다) 애 둘 이상 낳으면 30년동안 매월 100만원씩 드립니다. 머 이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저 정도면 저 회사 관둡니다 ㅎㅎ) 내년에 .9 한번 찍고 반등할 듯 하네요. 그때는 대선도 있는데 말이죠.

ㅎㅎ 근데... 이게 심각해야 하는데, 왜 저는 웃기죠 ㅎㅎ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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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출산율 보기: http://windy.luru.net/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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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음악

리아 - 내 가슴에게 미안해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 삽입곡)

결국 올려다 본 젖어 있는 하늘
눈물 닦을것은 차가운 내 손등

이젠 편해졌어 미워할수 있으니
결국 혼자인걸 이젠 알게 됐어

미안 미안 내가슴아 좀 아플꺼야
잠시 뿐일꺼야 조금울고나면 괜찮을꺼야
어떡해 싫어 싫어 널 미워해야 하는거잖아
아파 아파 나 아파한 시간만큼만 널 죽도록 미워할께

너무 지쳤다면 내 잘못이 아냐
미안 사랑했어 그것뿐이였어

미안 미안 내가슴아 좀 아플꺼야
잠시 뿐일꺼야 조금울고나면 괜찮을꺼야
어떡해 싫어 싫어 널 미워해야 하는거잖아
아파 아파 나 아파한 시간만큼만 널 죽도록 미워할께

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 잼나네요. 마지막이 두가지중 하나일것 같아서 어떤걸로 썼을까. 하는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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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20D     685g
24-70L  950g
580EX   375g

이외에 20D용 충전지, 580EX용 AA 충전지 4개, 77mm UV 필터...

정말 무겁다. ㅠ_ㅠ 특히 AA충전지 4개. 플래시 본체보다 더 무겁다.

다 합하면 2.5Kg 이상될듯... 팔힘이나 열심히 키워야 할듯.

담번에 살때는 이런거 다 고려해야 할듯. 지금 달아놓은 빨간줄 그어진 검은 렌즈 빼고, 하얀 렌즈 끼우면 더 무거워질텐데. 걱정되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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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야기



(주)모엣 헤네시 코리아에서 5월에 특별 판매하는 샴페인. 잔이 예뻐서 하나 사볼까 했지만, 가격은 역시 OTL. 가뜩이나 5월엔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누가 명품 수입업체 아니랄까봐.

제품 구성이 모엣 샹동 로제 임페리얼 한병, 플라워 로제 글라스 4잔. 95,000원. ㅠ_ㅠ 샴페인이 6만냥 정도 할테니, 잔값만 3~4만냥이겠네요.

(주)모엣 헤네시 코리아는 원래 코냑 수입 업체입니다. 아니 코냑으로 더 유명하죠. 헤네시 코냑은 울나라에서 가장 잘 팔리는 코냑입니다. 모엣 샹동 샴페인 역시 유명하긴 하지만요. LVMH(Moët HENNESSY.LOUIS VUITTON, 모엣헤네시루이비통)그룹의 자회사로, 모회사의 이름에서 보이죠? 루이비통입니다. 크리스챤 디올이나, 지방시, 겐조같은 명품 업체기도 합니다.

그래도 하나 질러버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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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vmh.fr/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1286785&section_id=101&section_id2=263&menu_id=101
판매처: 조선호텔 베키아 앤 누보, 그랜드 하얏트 호텔, JW 메리어트 호텔 델리와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무역점, 갤러리아 백화점 와인샵 및 르 클럽 드 뱅 코엑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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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EOS 350D가 PowerShot S3 IS보다 나쁜점

- 동영상 기록 안됨 (S3는 30fps VGA화질로 기록)
- 음성 기록 안됨
- LCD가 작음. LCD 회전 안됨(S3는 2.0인치, 350D는 1.8인치)
- 촬영모드가 11개로 S3의 22개보다 훨씬 적음
- S3에 비해 무겁고 큼
- 광학 12배줌, USM, IS기능이 내장되어있지 않음. 렌즈를 별도로 사야함.

캐논 홈페이지에서 발췌. 다른곳도 아닌 캐논 홈페이지.

장난하냐... ㅡ,.ㅡ 비교할껄 비교해야지.

부연 설명: 두가지 모두 캐논에서 나온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PowerShot S3 IS는 하이엔드 디지털 컴팩트 카메라, EOS 350D는 렌즈 교환식 DSLR 카메라입니다. 350D는 렌즈가 교환된다는 것만으로 S3와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350D가 더 좋은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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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anon-ci.co.kr/
http://www.canon-ci.co.kr/product/info/view_feature1.jsp?c_seq=187&c_cd_pd=AA0023&c_ref_pd=AA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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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시사,사회

판교 신도시의 당첨자가 발표되었습니다. 판교에 대해서도 할말 많지만, ([님들 ㅎㅁ 부럽3.] 원래 이런 글을 써야 하는데 말이죠) 그건 제쳐두고 오늘은 서버 다운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컴퓨터에 대해 조금아는것밖에 없지만 어쨌든 할말은 하려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버에 수십만명이 한꺼번에 몰려들어서 서버에 과부하가 걸렸다. 그래서 다운되었다라고 발표났습니다. 당연한거지만, [충분히 예상하지 않았느냐. 대비 해야하는것 아니냐]라는 말 때문에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알고도 당합니다]

그 건설사나 웹 서버 관리 회사, 웹 서버 관리 책임자들. 당연히 예상 하죠. 하지만 서버 증설을 무한대로 확장할 수는 없는 노릇이거든요. 이게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 게다가 일정 수준 이상은 아예 불가능합니다.

PC 한대에 보통 100만원입니다. (이것도 요즘엔 비싼편이죠) 서버(잘 모르시는 분들은 최 고급 PC라 보시면 됩니다)는 '서버'라고 부를 수 있는 장비라면 250~500만원 정도됩니다. 더 좋은것도 있지만 그건 논외로 하는걸로 하죠.

그럼 돈 들여서 서버만 많이 사면 프로그램 설치하고 돌리면 되는것 아니냐라고 하실 분들이 계실겁니다. 문제는 이거 2대면 100명 접속할수 있는 용량이 200명으로 늘어나는게 아닙니다. 약간 줄어듭니다. 180명에서 190명으로 늘어날 뿐입니다. 그럼 3대는요? 300명이 아니라 250정도 됩니다. 그럼 4대, 5대는요? ... 점점 줄어듭니다. 전문 용어로 [오버헤드 때문이다]라고 합니다.

이렇게 투자한 비용에 비해 효율이 점점 떨어지다가, 급기야 1대 증설해도 전혀 효과를 못 보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는 정말 대책 없습니다. 대당 수천, 수억원짜리 서버를 쓸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십만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웹 서버를 만들려면 수십억 들어갑니다. 이런걸 건설사에서 할 리가 없죠. 우리나라 포탈 급이어도 쉽게 결정내릴 수 있는건 아닙니다. 게다가 1회성이잖아요. 요때만 지나면 접속자가 아예 없을텐데요. 차라리 [나는 쏘리다. I'm sorry.] 몇번 하고 마는게 회사로썬 더 이득 일겁니다. 단 건설사가 아닌 다른곳, 특히 언론사까지 다운되었다는 건 조금 의외네요. 너무 만만하게 본듯하기도 합니다.

이런 기사들은 앞으로도 계속 보게될 기사입니다. 하지만 내부 사정 아는 사람은, 너무 나무랄 수 만은 없는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회사에선 [사람 1명 접속 더 하면 매출이 더 오른다] 이런게 아닌 이상 서버에 투자할 리는 없거든요. 분양당첨자 확인 역시 전혀 그런 성격의 것이 아니었죠. 1분 1초라도 늦으면 심각한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니라면 조금 느긋한 마음으로 확인하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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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필자는 비행시뮬레이션을 좋아합니다. 자동차야 면허 따고 살 수 있으니 몰아볼 수 있지만, 비행기나 배는 그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시뮬레이션이라는 가상 공간에서나마 대리만족이랄까요, 그런걸 느끼고 싶은 것이죠. 특히 최근에는 Play Station 2로 나온 Ace Combat 시리즈때문에 일반인에게까지 관심이 높아진것도 있습니다. 정말 비행 시뮬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가 80286을 사용하던때부터, 무려 20여년 전부터 비행 시뮬레이션이 나와있었습니다. 그만큼 역사가 오래되었죠. Ace Combat이 최초는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네요.

비행 시뮬레이션 매니아라면 한번쯤 플라이트 스틱에 대해 눈여겨볼 겁니다. 비행기의 조종 장치를 작게 만들어서 판매하는 조이스틱의 일종이죠. 여기서 소개하는건, 한번 사볼까 하는 제품. PS2용 스틱인 [호리 플라이트스틱2]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알게된 PC용 스틱입니다. 이름하여 HOTAS X45, HOTAS X52. [호리 플라이트스틱2]는 X45와 디자인이 같다고 하네요.

HOTAS란 hands on throttle-and-stick의 약어로, 스틱과 스로틀에 있는 버튼만으로 모든 비행기의 기능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죠. 이렇게 하면 버튼을 누르기 위해 눈을 돌려야 할 필요가 없어지거든요. 그렇다면 조종에 더 신경쓸 수 있다는 뜻이 되니까요. 간단히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요즘 자동차에는 핸들에 오디오 시스템의 볼륨이나 라디오 주파수를 변경할 수 있도록 버튼을 넣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HOTAS라고 하죠. 위에서 나온 HOTAS가 무슨 상품명이 아니라는 거에요. 실제 최신예 전투기에는 이러한 컨셉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그란투리스모(자동차 경주 게임)에 핸들 산다고 노래를 불렀지만, 차를 산 이후로는 전혀생각이 나질 않네요. 하지만 이 비행 시뮬 분야만큼은 나로써는 어쩔 도리가 없기에 계속 기웃거리가 되는 것이겠죠.

왼쪽부터,
HOTAS X45 (단종)
HOTAS X52 197,000원
호리 플라이트스틱2(레드) 130,000원

그리고 하나더. 이런 멋없는 스틱이긴 하지만 울나라에도 공군에도 사용하는, F-16에 있는 스틱과 동일한 모양입니다. 그만큼 비쌉니다.

Fighter St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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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ori.jp/ 호리 홈페이지
http://www.horistore.com/ 호리 일본내 판매 사이트
http://www.saitek.com/ 제조사 홈페이지
http://www.acealpha.com/ X52 국내 판매사
용산매장: RH정보, 선인상가 21동 1층 10호, 02-706-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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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문화,취미

MTF 차트 보는법

MTF 차트란 MTF 곡선을 그린 도표이다. MTF란 Modulation Transfer Function의 약어로 렌즈의 선명함을 가늠하는데 사용된다. 렌즈의 선명함은 좋은 렌즈를 가늠할때 기초적인 요소가 된다. 렌즈를 고를때는, MTF차트외에도 가격이나 무게, 포커싱 속도, 색감등을 따지지만 여기서는 MTF 차트에 대해서만 말하기로 한다.

간단히 말해, 카메라로 멀리있는 모눈종이를 찍었을때, 모눈종이의 선이 선명하게 제대로 나오는지, 뭉개진다면 얼마나 뭉개지는지를 표시하는 곡선을 그린 차트라 보면 된다. 선명함이 떨어지는 렌즈라면 모눈종이의 선이 붙어서 보이거나 흐릿하게 보여 구분할 수 없을 것이다. 바로 이를 응용한 것이다. 모눈종이엔 10개의 선이 있는데, 찍힌것을 판독할때 제대로 보이는 선이 5개라면 50%만 보인것이 되며 MTF 값은 0.5로 표현될 수 있다. 이를 곡선 형태로 표현한 것이 MTF 곡선이며, 이를 도식화한 것이 MTF차트이다. MTF 차트에서는 mm당 10라인(10lp/mm)과 mm당 30라인(30lp/mm, lp는 Line Pairs의 약어)을 그린 종이(엄연히 말해 종이는 아니다)를 찍고 결과를 판단한다고 보면 된다.

우선 캐논의 EF 24-70 f/2.8L USM (이하 '24-70'으로 표기)의 24mm에서의 MTF 차트를 보기로 하자.

- 검은색: 조리개 수치를 가장 낮게 설정한 상태로 촬영(24-70의 경우 2.8)
- 파란색: 조리개 수치를 8로 설정한 상태로 촬영

- 실선: sagittal(새쥐털). 방사형 라인을 촬영.
- 점선: meridional(메리디어널). 동심원 (sagittal 라인을 90 회전) 라인을 촬영.

- 굵은선: 10lp/mm에서 촬영. 보통 Contrast(대비)특성을 나타낸다.
- 가는선: 30lp/mm에서 촬영. 보통 Sparpness(선명도)특성을 나타낸다.

- Y축: MTF 값
- X축: 필름(또는 CCD, CMOS)에서 중앙에서의 거리. 흔히 사용되는 35mm필름의 경우 중앙에서 최 외곽까지의 거리가 21.5mm이다.

복잡하죠? 하지만 보는 요령이 있습니다.

1. 실선을 봅니다. 점선은 같은 종류의 (색과 굵기가 같은) 실선과 어느정도 가까우냐만 판단합니다. 가까울수록 흔히 보케라 불리는 빛망울이 더욱 돋보입니다.
2. 검은색을 먼저 봅니다. 즉 최대 개방일때 화질을 보고 f/8일때의 화질을 봅니다. 두가지 모두 중요합니다. f/8 부근은 많은 사진에서 설정하는 조리개 값이니까요.
3. 굵은선을 봅니다. 사진을 찍은 후 확대할 때를 감안하면 가는선도 봐야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리 중요한건 아닙니다. 확대하느니, 망원렌즈로 찍는게 더 좋습니다. 또 선명함이 떨어지면 포샵에서 샤프니스 줘도 됩니다.
4. MTF값이 0.8 이상이면 매우 좋은 렌즈입니다. 0.6 이상이면 양호한 수준입니다. X값이 클때(필름의 외곽) 0.6 이하로 떨어지는것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5. 크롭 바디의 DSLR의 경우(예를 들어 캐논 10D, 20D, 30D, 300D, 350D...) 1:1.6비율로 CCD/CMOS의 크기가 작습니다. 중앙에서 최 외곽까지의 거리가 13.7mm입니다. 따라서 이런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 13.7mm 이후의 내용은 무시할 수 있습니다.


즉, 굵은 검은색 실선, 굵은 파란색 실선을 먼저 보면 됩니다. X축의 값이 크면 커브가 급격히 떨어지는데요, 이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아래는 MTF차트 샘플입니다. 왼쪽부터 24-70 70mm일때, EF 50mm f/1.8 II, EF 85mm f/1.2L II USM입니다. 매우 좋습니다~ ㅎㅎㅎ 줌렌즈보다 단렌즈가 MTF차트의 값이 더 좋습니다. 당연합니다만...


24-70 70mm: 조리개 최대 개방수치가 2.8인 밝은 렌즈입니다. 굵은 실선 보시면 두가지 색 모두 1에 가깝네요. 매우 좋은 화질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50mm f/1.8: 조리개 최대 개방 수치가 1.8인 밝은 렌즈입니다. 굵은 실선 보시면 대부분의 구간에서 0.6이상이며, 옆에있는 차트와 비교해볼때 굵은 파란색 실선은 별 차이 없어보입니다. (근데... 이건 당연한겁니다) 오오~ 좋은 렌즈군요.
85mm f/1.2: 우선 이렌즈는 최대 개방이 f/1.2입니다. 이런 렌즈 별로 없습니다. 매우 밝은 렌즈입니다. f/1.2에서 0.7을 유지(검은색 굵은 실선)하고 있다는 것은 콘트라스트가 매우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f/8에서는 말할것도 없네요. 주변부까지 0.95정도 되어보입니다. 한마디로 매우 좋은 화질을 자랑하는 렌즈라고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캐논 코리아 정품가격이 각각 160만, 10만, 220만원입니다. ^^ 이상하죠? 가격차이가 이런식이니까요. 렌즈의 선택에서 MTF 차트는 참고사항입니다. MTF 는 선명함 만을 나타낼 뿐입니다. 색수차, 색감등은 안 나와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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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uminous-landscape.com/tutorials/understanding-series/understanding-mtf.shtml
http://www.usa.canon.com/eflenses/lineup/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