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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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Fireofx) 4,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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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 불여우 4

불여우 4가 나왔습니다. 요즘 가히 브라우저 전쟁이군요. 사용자들이야 좋겠습니다만, 개발사들은 거의 사활을 걸고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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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5

최근 브라우저의 주된 키워드는 'GPU 가속'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자바스크립트 가속'이었는데 이번엔 GPU를 사용해 좀 더 빨리 보여주겠다는 겁니다. 파이어폭스 4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9도 확실히 빨라졌네요. [크롬 10] 못지 않게 빨라졌습니다. 아직 제가 주로 사용하는 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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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10

브라우저는 레이아웃 엔진(텍스트인 HTML 코드를 그래피컬 하게 보여주는 기능을 하는 컴포넌트)에 따라 분류할 수 있습니다. [트라이던트 엔진]을 사용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겍코] 엔진을 사용하는 [파이어폭스], [웹킷] 엔진을 사용하는 [사파리]와 [크롬], [프레스토] 엔진을 사용하는 [오페라]가 그것입니다. 오페라만 제외하고는 그 뿌리는 넷스케이프에서 개발한 모질라 엔진이죠. 전세계에서 사용되는 브라우저의 종류는 100여가지가 넘습니다. 그야말로 브라우저의 홍수네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브라우저는 오페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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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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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L1, L2, L3 캐시

※ 현대의 상용 CPU는 모두 여러 레벨의 캐시(Cache)를 두고 있다. CPU의 캐시는 CPU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느린 메모리로부터 데이터를 미리 가져와 코어(CPU에서 연산 기능을 하는 전자 회로를 모아놓은 영역) 옆에 저장해 놓음으로써, 코어가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코어에 얼마나 가까우냐에 따라 L1, L2, L3캐시로 나눈다. L은 Level 의 약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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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의 기본 원리. 출처: 위키피디아 "CPU 캐시"

- L1 캐시: 코어에 가장 가까우며 데이터 입출력 속도가 가장 빠르다. 인스트럭션 캐시(Instruction Cache, 명령어를 캐시)와 데이터 캐시(Data Cache, 데이터를 캐시)로 나뉜다. SRAM(Static RAM)을 사용하며 용량당 제조비용이 매우 비싸다. 인텔의 샌디브릿지 CPU에서는 코어당 32kB 인스트럭션 캐시와 32kB 데이터 캐시가 있으며, 3 클럭 만에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다.

- L2 캐시: L1캐시보다는 코어에서 멀리 존재하지만 그래도 메모리보다는 매우 빠르다. 보통 DRAM으로 구성된다. 샌디브릿지에서는 코어당 256 kB가 있으며, 8 클럭 만에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다.

- L3 캐시: L2캐시보다도 코어에서 멀리 위치하지만 역시 메모리보다는 빠르다. L3캐시가 없는 CPU 도 많다. L2캐시보다 더 느린 DRAM으로 구성된다. 보통 멀티 코어 CPU에서 코어간 캐시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해(정확하게는 캐시 일관성(Cache Coherency)을 쉽게 구현하기위해) 사용하며, 서버급 CPU에서는 64MB이상 달려있는 경우도 흔하다. 샌디브릿지 데스크탑 CPU에서는 CPU당 8MB까지(4개의 코어가 공유) 있으며, 25 클럭 만에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다.

- L4 캐시: L3캐시보다도 코어에서 멀리 위치하며, 일반적으로 캐패시터 기반 DRAM인 eRAM으로 구성된다. (L2, L3는 게이트 기반 DRAM) 사실상 메모리(메모리는 캐패시터 기반 DRAM이다)인 셈으로 메모리와 다른건 단지 CPU안에 집적되어있다는게 다를 뿐이다. (그래도 메모리보다는 빠르다) 보통 CPU당 128MB이상 사용하곤 한다.

- Trace 캐시: L1 인스트럭션 캐시의 특별한 형태. 명령어를 캐시하는게 아니라 '디코딩된 명령어'를 '저장'해 놓는다. 일부 서버급 CPU나 펜티엄 4에서 사용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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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브릿지의 다이 포토 및 설명

※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캐시 와 인클루시브(Inclusive) 캐시

- 인클루시브 캐시: 캐시 안의 데이터는 메모리의 일부를 그대로 가져온다. 메모리의 값이 변하면 캐시 메모리의 값도 변해야 한다. 인텔에서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다.

- 익스클루시브 캐시: 캐시는 메모리와 동일하게 작동한다. 좀 더 복잡하다. 이런 캐시를 가진 CPU의 L2 캐시 메모리가 16MB고, 시스템에 1024MB가 설치되어있다면, 사용할 수 있는 총 메모리는 1040MB가 된다. (하지만 설계상 사용할 수 있을 뿐, OS에서 사용하지는 않는다) AMD에서 채택하는 방식이다.

Wolfdale 과 SandyBridge 의 L2, L3 캐시 비교: http://windy.luru.net/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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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돌려준 뒤에 받을 수 있는 금액
유실물법 제4조 (보상금) 물건의 반환을 받는 자는 물건가액의 100분의 5 내지 100분의 20의 범위내에서 보상금을 습득자에게 지급하여야 한다. 다만, 국가·지방자치단체 기타 대통령령이 정하는 공공기관은 보상금을 청구할 수 없다.<개정 1995.1.5>
- 인터넷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 유실물을 습득하면 습득자는 물건을 돌려줘야할 의무를 지닙니다. 쉽게 말해 경찰서에 신고하면 됩니다.

- 물건을 찾아 돌려주면, 반환 받은 자는 물건 금액의 5~20% 정도를 돌려줘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안 주면 1개월 내에 청구 가능합니다. 또한 보관에 비용이 들어간 경우 보관료까지 청구할 수 있습니다.

- 여기서 '물건 금액'이란 '물건의 매각 대금'입니다. 현금은 100% 인정되고 수표 같은 건 인정 안됩니다. (수표는 분실 신고하면 매각이 안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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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2 Duo E8400

벼르고 벼르던거 드디어 득템. 가격은 줄 만큼 줬음. 중고로 15만. ㄲㄲ. LGA775(Socket T)라 조만간 단종이다. 인텔 플랫폼에는 별로 투자할 생각이 없었는데, 그래도 6MB L2캐시(코어당 3MB)는 앞으로도 데스크탑용 CPU에서는 절대 안 나올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념비적으로 하나 가지고 있으려 한거다. 나중엔 쿼드코어나 한번 질러 볼까나. ㅎㅎ

기존에 사용하던 E6750보다는 확실히 빨라졌다. 그런데 OpenSSL 벤치 해보면, CPU 클럭향상(2.66GHz → 3.0GHz)만큼 성능향상되어있다. 하지만 멀티 쓰레드를 사용하는 어플에서 성능 향상이 크고, 대용량 데이터를 다룰때 (데이터 베이스 프로그램)에서 역시 생각대로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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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2 Duo 이미지 및 다이 포토. 하단의 갈색 부분이 L2캐시 부분으로 CPU전체의 절반정도다.

요즘 CPU 다이 포토(CPU Die Photo)를 보면 코어 보다 캐시 영역이 더 크다. 대용량 캐시로 인한 성능 향상보다 제조비용이 더 크기 때문에, CPU제조사에서는 코어당 2MB가 넘는 L2캐시를 가진 데스크탑 CPU를 만들기 힘들다. (기술적으로 만들기 어려운게 아니라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는 거다. L2캐시가 두배가 되면, 성능은 일부프로그램에서 두배이상 좋아지지만,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는 성능 차이가 없다. 하지만 제조비용은 두배 가까이 들어가고, CPU의 발열은 더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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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 점수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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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오는 샌디브릿지 Core i7(쿼드 코어)은 L3 캐시가 코어당 2MB, L2캐시는 코어당 256KB 다. 단 L3캐시는 코어끼리 공유하기 때문에, 하나의 코어가 8MB를 다 사용할 수도 있다.

L2캐시와 L3캐시는 캐시 성능만 따지면 속도 차이가 매우 크다. (L2캐시가 훨씬 빠르다) 여기에 제조 비용까지 따지면 둘의 값어치는 더 벌어진다. 필자가 L3캐시 늘인 것을 보고, '원가절감'이라는 단어가 먼저 생각난 이유다. 하지만 코어가 많아질수록 캐시의 속도보다 코어간의 캐시공유가 더 중요해지고 L3 캐시는 상대적으로 대용량으로 만들기 쉽기 때문에, 이런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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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플루토늄(Plutonium, Pu, 94)

원자번호 94, 원자량 244, 밀도 19.84g/㎤,녹는점 640℃, 끓는점 3228℃, 주기율표 제 3족에 속하는 악티늄 원소. 은백색의 금속. 천왕성(Uranus)의 이름을 딴 우라늄(Uranium)과 해왕성(Neptune)의 이름을 딴 넵튜늄(Neptunium)을 이어받아, 명왕성(Pluto)의 이름을 따 플루토늄이 되었다. 자연계에는 거의 없고, 원자력 발전의 폐기물의 재처리를 통해 얻는다. (U238의 핵에 중성자를 넣어 Pu239를 만든다.). 전세계에 얼마나 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방사성 독성이 아주 강하며(우라늄의 10만배), 핵분열도 빨라 핵폭탄/수소폭탄의 주 재료다. 동위원소는 232~246까지 총 15개가 발견되었는데 모두 방사성이다. 이중 Pu242가 38만년, Pu244는 8000만년에 가까운 반감기를 가진다. 그동안 방사능을 뿜어낼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죽음의 원소인 셈. 참고로 플루토는 로마신화에서 죽음의 신이다.

화학적 독성도 있는데 그냥 청산가리 수준이다. (^^;) 화학적 독성에 대해 큰 신경쓰지 않는건 이걸 구하기도 어려운데다가 치사량 이상으로 먹고 흡입하는건 더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소화관에서의 흡수는 거의 없지만 (0.1% 이하), 폐로 흡입되면 상당수가 침착되어 폐와 피부, 뼈 등에 수십년동안 남아있는다.

이걸로 원자력 발전 하면 효율은 좋겠지만 사고났을때의 피해는 우라늄보다 훨씬 커지는 거다. (그래봤자 둘다 큰건 마찬가지지만) 후쿠시마 원전 3호기의 안전이 중요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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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환경 방사선량 보기(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

우리나라의 환경방사선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공개하는 서비스다. 서버 부하로 접속이 지연될 수 있다. 300 nSv/h 이하가 정상이며, 비오면 증가한다고 한다. 아래 그래프는 국가 환경 방사선 자동 감시망에서의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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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환경 방사선 자동 감시망: https://iernet.kins.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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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생활,캐어

대지진, 쓰나미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

2011.03.11 14:46, 일본 센다이 동쪽 130KM, 지하 24.4KM에서 진도 9.0의 강한 지진이 났다고 합니다. 건물이 무너진건 별로 없지만 10M에 달하는 쓰나미가 해안가를 덮쳐서 피해가 크다고 하네요. 이로인해 (아직까진 예측입니다만) 지구 자전축이 10CM 틀어지고 자전속도도 16/1000000 초 빨라지고, 일본 본토가 2.4M 한반도쪽으로 이동했을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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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A의 3.11 쓰나미 지도. 왼쪽 위 검은 부분이 지진 발생지점

근데 근처에 있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원전) 1호기와 3호기에서 방사능 유출이 우려된다고 합니다. 지진나면 늘 있는거겠거니 해서 넘어갔었습니다만, 상황을 보니 조금 심각하네요.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보다, 쓰나미로 인한 피해보다 방사능 누출로 인한 피해가 더 클겁니다.

일단 일본의 원전은 진동이 감지되면 멈추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아주 작은 균열이라도 생기면 방사능이 누출되기 때문에 위험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바로 멈출 수 있는게 아닙니다. 발전 설비만 멈추고, 핵 연료봉은 그대로 남겨둡니다. 발전을 시작한 핵 연료봉은 중간에 뺄 수 없습니다. 제어봉을 삽입해 진행중인 핵분열을 다 끝내고, 식힌 후에 꺼내야 합니다. 제어봉을 넣으면 새로운 핵분열은 발생하지 않지만, 식히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노심 (Core, 연료봉을 담는 그릇) 안에서는 계속 핵분열을 하고 있고 많은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냉각수(정제된 바닷물)을 공급해 계속 식혀줘야 합니다. 반드시! 식혀줘야 하기 때문에 냉각수 공급 장치가 이중 삼중으로 되어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에서 큰 사고중 하나가 LOCA(Loss of Coolant Accident, 냉각재상실사고, 노심으로 가는 냉각제가 손실되는 사고)입니다. 원전 설계의 좋고 나쁨은 비상시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후쿠시마 원전의 그 안전장치[들]이 전부 제대로 작동하지 않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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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위성사진 (2011.04.24 구글맵)

- 평시에 작동하는 냉각수순환펌프에, 비상시 전원을 공급 해줄 디젤 발전기가 전부 가동을 멈췄고, (쓰나미때문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 전부 멈추는 일이 있을 까요?) 비상 배터리도 다 썼으며,
- 격리냉각시스템(RCIC, Reactor Core Isolation Cooling, 원자로 자체 설비만으로 노심을 냉각시키는 장치)가 멈췄고 (이게 어떻게 멈추죠?)
- 비상시에 작동하는 비상노심냉각계통(ECCS, Emergency Core Cooling System)이 멈췄다고 합니다. (노 코멘트)

1. 후쿠시마 원전은 원자로에서 직접 물을 끓이고 이 증기를 빼어 터빈으로 가도록 되어있습니다. 물이 공급되지 않으면 점점 양이 줄어들고, 노심의 온도가 점점 올라갑니다.

2. 냉각수가 줄어서 냉각수에 잠겨있던 노심이 노출되면 노심을 코팅하고 있던 지르코늄(Zr, 원자번호 40, 부식에 매우 강하다)이 촉매가 되어 수증기를 분해해 수소와 산소를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수소는 높은 열을 받으면 폭발합니다. 이 폭발로 원자로 외벽이 날아갑니다.

3. 노심의 온도가 1405K를 넘으면 우라늄이 녹기 시작합니다. 연료봉을 감싸는 지르코늄은 2128K에서 녹기 시작합니다. 노심이 녹는걸 노심융용(爐心鎔融, Meltdown)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방사능 물질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우라늄과 플루토늄이 외부로 흘러나옵니다. 그리고 그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죠. 이때부터는 인간의 기술로 제어가 힘들어집니다. 노심 폭발. 그게 체르노빌 원전사고였습니다.

- 이미 어느정도의 방사능 누출이 있다고 합니다. 폭발을 막기 위해 방사성 물질이 담긴 노심 안의 수증기를 그냥 공기 중으로 흘려보냈고 (이 수증기에는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과 요오드131, 질소 16이 있습니다. 이중 문제가되는건 세슘137입니다. 공기중에 쉽게 흩날리고 방사능이 30년 정도 지속되니까요) 원자로를 포기하고 해수를 집어넣었다고 하네요. (원자로에 해수가 유입되면 더이상 못씁니다) ㅎㅁ 폭발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급박한 심정이 느껴지네요.

- [원자력발전]계의 충격이 크겠네요. 원자력 발전소 어떻게 믿남요. 지진 다발지역에 원전 만든 X들이 문제인감요.

- 2011.05.17 추가: 문제 많네요. 지진나고 16시간만에 1호기의 연료봉이 녹는 노심융용이 완료되었다네요. 일본은 몰랐다고 하지만, 정말 몰랐을까요? 일본에 대해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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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2014.05.03 위성사진. 주변의 숲이 깍이고 저장 탱크가 들어선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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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itn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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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랭킹 알고리즘 변경

- 발단은 뉴욕타임즈의 기사로 보입니다. 데코마이아이즈라는 악명 높은 사이트가 구글 검색 결과 상위에 놓인다는 거죠. 그래서 많은 사용자들이 방문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피해를 보게되었습니다.

- 사용자들이 악평을 하면서 그 사이트로 링크를 걸어놨기 때문에, 구글 검색 결과의 상위에 놓인거라고 합니다. (검색 랭킹에는 그 사이트로 가는 링크 수가 반영되니까요) 결과적으로 악평을 이용해 이득을 취한 블랙햇 기법을 사용하게 된 셈이죠.

- 이에따라 검색 랭킹 산정시, 링크 개수만 볼 것이 아니라 사이트 자체의 [평판]도 봐야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랭크 산정시 사용자의 피드백을 고려하는 알고리즘이 추가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뉴욕타임즈 기사가 나간지 몇일만에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주 전, 구글은 랭킹 알고리즘을 변경한걸로 보이네요.

- 컨텐츠 팜(Contents Farm)을 아시나요? 인기있는 키워드를 적당히 수정하고 편집해 사이트에 넣은 전문적인 사이트를 말합니다. 컨텐츠의 대부분을 복사했지만, 주요 키워드가 있어 검색 결과에서는 상위에 나오기 때문에, 많은 방문자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많은 온라인 광고수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낮은 컨텐츠의 질(즉 다른 사이트에서 봤던 컨텐츠)에 방문자는 실망하게 되죠. 구글이 이런 컨텐츠 팜과의 전쟁을 펼친거라고 봅니다. 반드시 승리하길 바랍니다.

- 쉽게 말해 구글은 [오리지날 컨텐츠를 정성들여 만들어 게시하는 사이트]가 검색엔진의 혜택을 보게 하겠다는 거죠. 제 블로그같은 사이트 말입니다. 굿~!

- 어떤 알고리즘인지 참 궁금하네요. 물론 구글에서 알고리즘을 알려줄리는 없습니다만 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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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기사: http://www.nytimes.com/2010/11/28/business/28borker.html?_r=2&pagewanted=all
구글공식블로그-뉴욕타임즈 대응글: http://googleblog.blogspot.com/2010/12/being-bad-to-your-customers-is-bad-for.html
구글공식블로그-검색엔진 알고리즘 수정글: http://googleblog.blogspot.com/2011/02/finding-more-high-quality-sites-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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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Advanced RISC 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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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A5 ARM Processor

- 임베디드 32bit RISC 프로세서입니다. 처음 설계될때부터 저전력으로 설계된 프로세서이기 때문에, 저전력이 필요한 모바일 시장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 1985년 영국의 Acorn Computers에서 개발되었고, 처음엔 Acorn RISC Machine으로 불렸습니다. 1990년 Acorn Computers, Apple Computer, VLSI 의 합작으로 Advanced RISC Machines Ltd 을 설립합니다. 이후 회사는 Apple이 빠져나가면서 ARM Holdings으로로 사명을 변경합니다. ARM Holdings에서는 아키텍처와 코어를 설계하기만 하고 칩 생산은 하지 않습니다. 이런 체계라 칩 생산 라이선스를 획득한 다른 업체에서 칩을 생산합니다. 적어도 칩 생산에 있어서는 독점이 아니라는 거죠. 라이선스와 로열티 비용이 유닛당 0.1달러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 현재 주로 사용되는 건 Cortex 계열, ARMv7 명령셋을 사용한 Cortex-A8, Cortex-A9, Cortex-A9 MPCore 코어입니다. 듀얼코어 이상은 모두 Cortex-A9 MPCore를 사용합니다. 현재의 아키텍처는 최대 4개의 코어까지 나올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만간 아키텍처가 변경되겠죠.

Cortex-A8: 삼성 Hummingbird, 애플 A4
Cortex-A9: 삼성 Orion, 애플 A5, 엔비디아 Tegr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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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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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10.1 (03.22 발표 사진)


- 1280 x 800, 10.1인치 디스플레이
- nVidia Tegra 2 1GHz(ARM9, DualCore)
- 1GB RAM
- 16~32GB 플래시 메모리
- 800만화소 전면 카메라
- Google Android 3.0

태블릿산다면 아이패드2가 좋아 보이긴 하지만, 일단은 관심가는 제품입니다. 쉽게말해 갤럭시 탭의 10.1인치 버전이라 생각하면 되겠네요.

가격만 좋으면 (아이패드2보다 저렴하면) 잘 팔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