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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 아마추어
동경의대 내과의 오끼나까시게오(冲中重雄)라는 명의는 1963년 정년퇴임하는 자리에서 재임중 (1947∼1963) 연평균 오진률은 14.2%였다고 발표했다.
일반인의 반응은 명의가 15%나 되느냐 라는 거고, 의사들의 반응은 역시 명의답다는 반응이었다.
일반인들은 쉽게 알지 못하는 프로의 세계에서 평가는 일반인과 다른 잣대라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
내가 직업적으로 하는 분야도 그런식이다. 상대방이 일반인이라면, 같은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끼리는 쉽게 할 말을 해주지 못한다는 거. 얼마나 불안정한지 모르니 말이다.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