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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실명제 거부
결국 결론이 이렇게 나네요. 실명제법에 의해 유튜브가 실명제 대상 사이트가 되었는데, 구글에서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한국만 실명제를 적용한다는 것도 문제고 해서, 결국은 한국에서는 동영상 못 올리게 했네요. ㅎㅁ 한국으로 자신의 지역을 설정하면 업로드가 안 되는군요. (바꿔말하면 타 지역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유튜브 블록 될지도 모르겟다는 댓글이 보입니다요. 설마 그러지는 않을꺼라 생각합니다만...
다른 나라의 네티즌들도 관심 있다고 하네요. 인터넷 강국 '한국'이랑 좀 안 맞는듯 할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환영은 합니다만 좀 씁쓸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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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웨트스톤(Rachel Whetstone)이라는 구글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이 쓴 글이 있습니다. 한국을 지적하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를 지칭한듯 하네요. 독일의 예를 들면서요. 실명제를 거부한 바로 오늘 작성한 글이기도 하구요.
http://googlekoreablog.blogspot.com/2009/04/blog-post_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