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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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용지(하이퍼CC, 더블에이)

※ 프린터 산 이후로 용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바람에 이것저것 봤다. [국산 용지 vs 외산 용지] 이런게 있네요. 모니터가 나오고 eBook이 보편화 되면 종이 시장은 망할거라고 했는데, 웬걸요. 날로 번창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빛나는걸 보는것 보다 빛에 비춰진걸 보는게 눈도 덜 피로하고 집중할 수 있다는 이유겠죠. 결국 사람은 아날로그라는 걸까요.

우리나라에서 알려져 있는 제지업체는

* 한솔제지(대한민국)
* Advance Agro(태국)
* Asia Pulp and Paper(인도네시아)
* UPM-Kymmene(=유피엠 큄메네, 핀란드, 세계 최대의 다국적 제지업체)

등이 있다. 이중 한국제지의 하이퍼씨씨와 어드밴스어그로의 더블에이가 우리나라 시장을 놓고 접전중이다.

※ 종이의 질

* 평량: 종이의 질을 논할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게 평량이다. 1m × 1m 크기의 종이의 무게를 말합니다. 단위는 g/㎡로 평량이 크면 무게가 무겁다는 뜻이고, 그만큼 펄프가 많이 들어가 두껍다는 의미다. 따라서 반대편에서 비치치 않고 잉크 번짐이 적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80g/㎡을 많이 사용하는데 더블에이가 80g/㎡ 이다.
* 지합: 펄프가 얼마나 고르게 퍼져있는가를 따지는것으로 종이를 들어 형광등에 비추어 보면 종이가 뭉쳐있는 곳은 어둡게 그렇지 않은 곳은 밝게 보일 것이다. 이것이 고르게 분포되어있으면 좋은것이다.

※ 더블에이 vs 하이퍼CC 가격

하이퍼CC       70g  [판매안함]
하이퍼CC       75g  18,000
하이퍼CC       80g  18,000
하이퍼CC 미색  80g  18,000
하이퍼CC 프로 100g  30,000
더블에이       80g  18,000

주) 가격은 250매 × 10권 = 2500매(1박스) 기준이다. 2008.10.01 갱신

※ 난 국산인 하이퍼 씨씨 많이 쓰려고 한다.

※ A4용지 한장의 무게는?

* A4용지 =  210㎜ ×  297㎜ =   62370㎟ (72dpi인경우 595px × 842px)
* 평량   = 1000㎜ × 1000㎜ = 1000000㎟
∴ 평량 80g/㎡짜리 A4 용지 1장의 무게는 4.9896g

※ 주요 책자에 사용되는 종이의 평량

성경: 28g/㎡
사전: 34g/㎡
법전: 36g/㎡
수첩: 60g/㎡
신문,다이어리,학습지,참고서,월간지: 70g/㎡
컴퓨터서적: 80g/㎡
수채화: 2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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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ipercc.com/
하이퍼CC가 밀크로 브랜드가 교체됨: http://www.miilkpaper.co.kr/hiperapp/jsp/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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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술,IT

'What are you doing?'(너 모하니?)

라는 질문에 한줄로 답을 달면 그만. 이게 초 미니 블로그(Micro Blog)의 시초입니다. 블로그긴 블로근데, 바쁜 사람들을 위한 블로그라고나 할까요.

- 핵심사항이 휴대폰과의 연동, 인스턴트 메시징과의 연동, 이메일과의 연동인거 같네요. 컨텐츠 자체가 한줄이니 간편할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재미는 있을것 같은데 수익 모델은 글쎄요] 입니다. 수익모델 운운하는건 그게 없으면 반짝 했다가 사라지는 서비스가 되는거니까요. 일단 사람이 몰리면 할 수 있는건 많으니 그거 바라보고 하는걸까요?

상업적 마이크로 블로그는 2006년 3월 에 만들어진 트위터(Twitter)가 최초입니다. Twitter 는 영어로 '(새가)지저귀다'라는 의미입니다.

아래는 마이크로 블로그를 제공하는 사이트와 그 링크를 적었습니다. 울나라는 미투데이나 플레이톡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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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twitter, 미국): http://www.twitter.com
모고모고(もごもご, 일본): http://mogo2.jp/top
미투데이(me2DAY, 대한민국): http://me2day.net/
플레이톡(PlayTalk, 대한민국): http://playtal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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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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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0만 화소
- EXPEED엔진
- 초당 8연사(세로그립 장착시), 초당 6연사(세로그립 미 장착시)
* 51측거점및 15개 크로스 포인트
- 3인치 LCD
- 풀타임 라이브뷰
- 센서 클리닝
* 파인더 100%, 0.94x
- 사용자 자가 핀 교정
- ISO-200 ~ 3200
- HDMI외부 출력단자
- 커스텀 커브 9개

니콘이 사고 쳤네요. 캐논 40D 발표한지 얼마나 됐다구요. ㅎㅎ

가격이 190만냥이 될꺼라는게 있는데(캐논 40D는 145만냥), 저 정도 스펙이면 45만냥 비싸도 아깝진 않습니다.

* 표시된건 확 끌리는 기능. 그리고 20D로 사진 찍을때마다 항상(! 그렇다 항상 느낀다는게 문제다 !) 느끼는 아쉬움입니다. 저거 하나만으로도 업글하고 싶네요.

(물론 전 캐논 유저라 니콘으로 갈아타기엔 출혈이 넘 큽니다. 고로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왠지 아쉽네요. 40D가 그저 '싼맛에 사는 바디'가 되버렸습니다. 캐논 분발해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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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ikon-image.co.kr/product/product_detail.jsp?goods_cd=NK0000414&b_class_code=1&class_code=22&temp=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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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40D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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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0D발표에 이어 올해 40D발표. 30D는 전혀 안 끌렸더만 40D는 끌리네요. 괄호 안은 지금 가지고 있는 20D와의 비교입니다.

- 1,010만 화소(20D 830만 화소)
- DIGIC III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20D 디직 II)
- 초당 6.5 프레임 연사(20D 초당 5프레임 연사)
- 9포인트 크로스 AF 센서(20D 9포인트 단순한 AF센서)
- 0.95x배 뷰 파인더, 뷰파인더에 ISO표시 가능(20D 0.90x, ISO 표시 안됨)
- 3인치 LCD(20D 1.8인치)
- 라이브뷰. 이제 LCD 보면서 찍을 수 있다(20D 안됨)
- 셀프 클리닝 센서(20D 안됨)
- 교체 가능한 포커싱 스크린(20D 없음)
- 방진방습(20D 안됨)

- 예판 구매자들에겐 Adobe LightRoom(40만냥상당) 증정

[추가되는 사항 있으면 즉시 업데이트 하겠음]

한마디로. 바꾸고 싶다! 확 끌리는건 없지만 전체적으로 조금씩 다 업그레이드 된 관계로 말이다. 20D랑 상대가 안되네. ㅎㅁ 렌즈 사야되는데... ㅠㅠ

현재 예판 가격은 149만원. 안돼. 렌즈가 우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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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anon-ci.co.kr/product/sub02_detail.jsp?c_seq=230&c_cd_pd=AA0008&c_ref_pd=AA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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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PP FP-90WC

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 샀다. 구매 가격은 21만원. 비싸긴 하지만 넓은 와이드 LCD디스플레이때문에 고른건데, 역시 편하다. 타사제품을 고를때에도 LCD디스플레이 큰것으로 고를것.

1. 일단 성능은 만족. 염료승화방식이라 출력 품질도 괜찮다. 벌써 100장 가까이 뽑았다. 몇년동안 밀려있던거 한번에 다 뽑은거다. 120장 짜리 잉크및 카트리지 세트(SVM-F120P)가 현재 34000원 하니, 장당 280원 정도. 인터넷에서 인화하는 가격에 비해서는 비싼편이지만(인터넷에서 인화하는건 장당 200원, 배송비 별도. 보통 배송비는 200원에서 300원 한다. 일반 편지봉투 또는 엽서 형식으로 보내준다. 한번에 몇장씩 인화하면 더 이득이 된다) 그래도 필름 현상하는것보다는 적게 드는것 아니냐라는게 내 생각. 한장 뽑는데 1분 정도 걸리고, 소음이 있어 한밤중에 뽑는것은 조금 힘들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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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료승화방식. 출처: 소니 FP-97 소개 페이지



2. 자동 보정기능은 만족한다. 뽀샤시도 해주는거 같고, 선명하게 그리고 밝게 해준다. 자동 보정기능을 쓰면 LCD로 보면 밝게 나오는데 막상 뽑고 보면 색이 적당해진다. 즉 자동 보정은 출력에 최적화 되어있는 것이다. 이미지에 있는 Exif 2.21 정보를 읽어와서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Auto Fine Print 4기능, 적목 현상이라던가 노출 보정, 떨림 보정을 해주는 Auto Touch UP 기능도 만족한다. 코닥 카메라의 자동 보정 기능(Perfect Touch)엔 좀 못 미치는것 같지만 (소니프린터의 ATU는 프린팅용이고 코닥 카메라의 PT는 일반적인 사진 출력용이다. 당연히 보정의 기준이 다르고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것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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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M-F120P

3. 지문 안남는다. 한번 출력한거 보면 된다. 사진처럼 마지막단계에서 코팅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물에도 안 젖을것 같은 느낌이 든다.

4. 이미지를 선택하면 달력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이 있다. 맘에 든다. 섹쉬 포즈를 찍은담에 달력으로 만들어볼까나... ^^

5. 블루투스 지원되지만 (어댑터 DPPA-BT1 별도 구입, 15,000 원 정도 한다) 안샀다. 나중에 디카에서 지원되면 혹시 모르겠지만 ^^ 지금은 CF/SD카드 껴놓고 사용한다. 이것도 편한건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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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A-BT1


6. CF메모리를 직접 꽂아 오토터치 적용 후 출력하는것 보다, 포토샵에서 사진을 읽어들여 수정 없이 USB로 연결해 출력하는게 더 색감이 좋은듯. 역시 포토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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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업데이트

고장났다. 용지의 왼편 반 정도만 출력되고 나머지는 출력 안된다. 열전사가 안되는듯. 설정 메뉴에서 확인해보니 408 장 출력했다는데, 뭐 그정도면 뽑을 만큼 뽑은건감. 용지가 60여장 남았지만 그냥 버릴 수 밖에. 현재 열전사 프린터를 재구매할 생각은 없다. 그냥 포토 프린터에 고급 포토 용지 사용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