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채 돌잔치 10
윈디하나의 누리사랑방. 이런 저런 얘기
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ASUS 785G를 사용한 마더보드
785G는 AMD의 780G 칩셋의 후속이다. DirectX 10.1을 지원하고 성능도 780G에 비해 더 좋다. 그리고 그만큼 더 비싸다. 780G를 사용한 마더보드가 현재 10만~13만원 정도 하는데, 780G를 사용한 마더보드는 13만~15만원 정도 한다.
M4A785D-M PRO 785G,SB710,DDR2,uATX
M4A785G HTPC 785G,SB710,DDR2,uATX
M4A785G HTPC/RC 785G,SB710,DDR2,uATX,리모콘
M4A785-M 785G,SB710,DDR2,uATX
M4A785TD-M EVO 785G,SB710,DDR3,128MBSidePortMemory,IEEE,uATX
M4A785TD-V EVO 785G,SB710,DDR3,128MBSidePortMemory,IEEE,ATX
M4A785T-M 785G,SB710,DDR3,uATX
M4A785TD-V EVO
9월에 삼성에서 DDR3 메모리 증산한다고 했으니 믿어보는 수 밖에. ㅎㅎ 싸지면 달릴사람들 많을 듯
그래도 DDR3가 올해내로 주류 메모리로 자리잡을듯 하다는 생각이 든다.
기저귀
돌 다 되니깐 걷는다. 그래서 하는수 없이 팬티 기저귀 샀다.
어쩌다 보니 유한킴벌리의 하기스 기저귀 3종 을 전부 써보게 되었다.
왼쪽부터 골드,매직팬티, 네이처 메이드
- 하기스 크린베베: 신생아때 잠깐 써봤다. 신생아는 기저귀를 자주 갈아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만만하지 않은바, 이것과 하기스 골드를 번갈아가면서 썼다. 그럭 저럭 만족. 밴드가 없기 때문에 기저귀 밴드를 이용해야한다.
- 하기스 보송보송: 골드와 크린베베의 중간 포지션 정도 되는 기저귀. 써보진 못했다.
- 하기스 골드: 평범. 얇은 편이라 자주 갈아줘야 한다.
- 하기스 네이처 메이드: 추천. 비싸다는거 빼곤 좋다. (골드에 비해 40% 이상 비싸다) 두껍다.
- 하기스 매직 팬티: 걷기 시작하면 입히는 팬티형 기저귀. 팬티입히듯 입히면 된다. 벗을때는 옆의 밴드를 떼어내면 된다. 요즘 이거 입힌다.
Influenza A virus subtype H1N1(인플루엔자 A 서브타입 H1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바이러스를 이루고 있는 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A, B, C형으로 나뉜다. A형은 사람을 포함한 많은 동물에게 감염될 수 있지만, B와 C형은 사람에게만 감염된다.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는 다시 세포 표면의 돌기에 붙은 2가지 단백질, H(Hemagglutinin, 헤마글루티닌, 적혈구응집에 관여하는 단백질)와 N(Neuraminidase, 뉴라미니다제, 응집 인자) 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다시 분류된다. 이 단백질에 따라 감염이 가능한 종과 전파 경로가 달라진다.
H는 16종, N은 9종이 있으니 총 144가지 종류가 있는 셈이다. 이번에 문제가 된 신종 인플루엔자는 H1N1으로 돼지, 조류, 사람 등에 감염된다. 고양이, 개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바이러스는 세포에 침투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RNA를 세포의 리보솜을 이용해 복제하고 복제된 RNA는 세포안에서 다시 결합해 바이러스가 되어 세포 밖으로 빠져나온다. 침투할때에는 H단백질(세포벽을 여는 역활)이, 빠져나올 때는 H와 N단백질(결합된 곳을 끊는 역할)이 관여한다.
타미플루나 리렌자는 이 N단백질의 역할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N 단백질과 결합해 N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것이다. 바이러스를 이루는 단백질중 N단백질이 그나마 변형이 덜 일어나기 때문에 N단백질을 타겟으로 삼은 것이다.
추정하는 기관마다 다르지만 적게 잡아도 전체 인구의 20%가 발병하고, 이중 0.1%정도가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할 것이라고 하니 꽤 무서운거다. 우리나라에서는 1만명 이상 사망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있다.
내 생각으로는 그렇게까지 유행하지는 않을것 같다는 느낌이다. 지금은 1918년의 스페인 독감이 유행할때보다 의학이 훨씬 더 발달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긴장하지 않으면 위험한것은 맞으니 조심해야할 듯. 심각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문제 없다는 듯이 가만히 있을 정도는 아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동영상 제작용 소프트웨어
※ 여기서 소개할 소프트웨어는, 사진이나 간단한 동영상 클립을 이용해 동영상 파일로 만들어주는 저작툴을 말한다. 프로를 위한 툴이 아니다. AVI나 MPG, 또는 DVD/BlueRay로 만들어낸다.
- 파워디렉터(CyberLink - Power Director)
Power DVD를 만든 CyberLink에서 만든 저작툴. 자막 효과도 좋고, 각종 템플릿을 제공하며 동영상 및 DVD저작기능이 있어 널리 사용된다. 가격도 100달러 정도로 비교적 싼편이다. 30일 트라이얼 버전도 꽤 쓸만하다. 추천.
- 무비메이커(Microsoft - Windows Movie Maker)
윈도우 비스타에 포함되어있는 저작툴. 기능은 별로 없지만 아쉬운대로 나름 쓸만하다. 난 처음에 마이크로 소프트가 이걸 만들었을때, 이런 허접한 툴을 만들다니 참 되게 할일 없나보다라고 생각했었다. 그걸 내가 사용하게 될줄이야 ^^
- 비디오스튜디오(Corel - Video Studio)
파워디렉터보다 기능이 좀 더 많은 편. 그만큼 더 비싸다. Ulead Systems 라는 곳에서 개발하다가 Corel에 인수되었다.
알레르기(allergy)
필자는 약사가 아니다. 정확한건 의사와 약사에게 물어볼것. 아래의 내용은 인터넷의 내용을 요약했다.
생물체가 외부에서 온 물질을 접할때, 항원항체반응에 의해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이는것. 쉽게 말하면 물질에 대한 인체의 과민반응이다.
이런 알레르기를 치료하는건 3가지 방법이있다.
1.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피하거나 차단
2. 항원항체반응을 정상적인 반응으로 바꿈
3. 약물을 이용해 과민반응을 억제
이중 주로 사용되는건, 쉽게 사용할 수 있는건 3번이다. 1번이 가능했으면 알레르기가 일어나지도 않았고, 2번은 몇가지 빼고는 불가능하다.
약물을 이용하는건 거의 대부분이 항히스타민제,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제, 항콜린제다. 이중 항히스타민제(가려움증을 억제하는 약)이 쉽게 사용된다. (부작용이 적다)
항히스타민제는 현제 2세대 항 히스타민제까지 나와있다.
1세대는 벤펜자민, 유시락스(Ucerax, Hydroxyzine 제제)
2세대는 클라리틴, 지르텍, 알레그라, 씨잘(Xyzal)
1세대 항 히스타민제는 BBB(Blood-Brain Barrier, 뇌와 혈관 사이의 보호막)를 쉽게 통과해 뇌에 영향을 미쳐, 진정작용 등으로 인한 졸음을 유발한다. 실제로 유시락스는 용량을 늘이면 신경정신과에서 사용하는 진정제가 된다.
2세대 항 히스타민제는 1세대에 비해 졸음 유발을 줄인 것이다.
이중 주목해야 할 건 씨잘이다. 씨잘은 알레르기 치료제의 끝이라 불리는 약이다. 하루 한알만 복용해도 효과가 지속되며, 약의 크기도 작아 쉽게 먹을 수 있다. 미국 FDA로부터 안전진단(태아기형유발가능성) B등급을 받았는데, 항 히스타민제는 안전등급 A가 나올 수 없는 구조다. 따라서 이는 최고등급이라는 뜻이다. 씨잘을 제외한 다른 항 히스타민 제제는 C등급 이하다. 게다가 졸렵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