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더 말하자면, 팬 갈이 하고, CPU는 수랭으로 바꾸고 해서 비용이 들은 겁니다. 케이스도 큰 거로 교체하고 수직 장착한 것도 있는데 이건 20만냥에 포함시키지도 않았네요. 쓸만한 120mm 팬이 생각보다 비싸서 많이 들었구요. 2개월에 걸쳐서 하나하나 바꿨는데 나중에 계산해보니 총합으로 20만냥이 들었던거라 생각보다 많이 들었다는 의미로 쓴겁니다.
당시 냉각 장치로는 2060 발열을 제대로 냉각하지 못한다는 걸 알았을 때 부랴부랴 바꾼겁니다. 다른분들은 그러지 말고 한번에 좋은 냉각 장치를 구매하라는 의미로 쓴 글입니다. CPU 120W 보다 GPU 185W 발열이 잡기 더 어렵더군요.
저도 2개월 전 당시 제 시스템이 2060도 제대로 냉각 안된다는걸 알았으면 말씀해주신대로 하는게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2080Ti 이면 TDP 250W 인데 이건 더 심각했을 것도 같긴 하지만요.